기훈이 15

연통에 풀뽑기 그리고 연꽃과 기훈이

6월 29일 금요일날씨 비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지금 시간 저녁 7시~~ 연통에 풀을 뽑는일을 며칠째 하고 있습니다.후덥지근한 날씨에 실습생들이 웃저고리까지 벗어던지고흐르는 땀을 닦을 겨를도 없이 풀을 뽑아내고 있습니다물이 없어서 풀이 잘 뽑아지지 않아 엄청 고생하고 있답니다.이렇듯이 누군가의 수고가 있으므로 아름다움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심수홍련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연꽃은 오전 12시까지 꽃이 열리고12시 이후부터는 꽃이 닫힙니다.그리고, 3일간 열리고 닫히며 잎이 떨어집니다. 꼬마농부 기훈이가 연꽃을 바라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꽃에게 속삭입니다."연꽃아 너무 이쁘다" 라고^^ 연꽃안의 모습입니다.씨가 형성이 된 모습이 보이네요^^ 심수홍련이 활짝 핀 모습 꽃대가 하..

꼬마농부 기훈이와 친구 주안이의 비눗방울놀이

5월 25일 금요일날씨 맑음 꼬마농부 기훈이와 주안이의 비누방울 놀이~~ 이쁜 주안이와 멋있고 씩씩한 꼬마농부 기훈이 주안이와 기훈이 그리고 영주를 안고 있는 주안이 엄마에요^^ 비눗방울 놀이를 시작합니다 비눗방울 놀이 재미있어요^^ 비눗방울을 쫓아가고 있어요 기훈이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계시네요 주안이 넘 귀엽고 예뻐요~~ 영주랑 할머니도 비눗방울을 보고 있어요 우리영주 무엇인가를 열심히 보고 있네요 주안이랑 기훈이랑~~ 헤맑은 아이들의 미소가 어른들을 행복하게 합니다.주안이 기훈이 화이팅~~ 지금처럼 이쁘고 씩씩하게 자라다오하나님의 자녀로 잘 자라기를이 할머니가 기도한다. 주안아~~아빠랑 엄마랑 또 오너라 우리 기훈이가 너무 좋아하고행복하게 해주어서 고맙다사랑해~~

[제빵왕] 꼬마농부 기훈이 제빵왕이 되다

2012.1.12 몇일 전 우리 꼬마농부가 제빵왕이 되었습니다.ㅎㅎ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ㅎㅎ 그날 아침 엄마에게 야단을 맞아서 힘없는 기훈이를 보며 엄마로써 버릇이 없어질까 야단을 치긴했지만 힘없이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뭘 하면 기훈이가 기분이 좋아질까 생각을 하다 엄마와 함께 할수있는 놀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명 "나는야 제빵왕" ㅋㅋ 집에있는 재료를 총 꺼내어서 스콘을 만들었습니다. 엄마는 재료를 넣고 반죽 기훈이는 반죽을 모양틀에 넣기 진지한 기훈이 오늘만큼은 제빵왕 못지 않죠?! 우와~반죽도 이쁘게 잘 담았네요 기념 사진 한장 찍고~^_____^ 스마일 자! 이제 오븐속로 들어갑니다.~ 얼른 되라~~얼른되라~~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꼬마농부표 스콘" 음..

멋진 기훈이~~~

4월 3일 주일 날씨 맑음 오늘 농장에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노노스 송현숙대표님~~ 우리 손자 기훈이가 얼마나 좋아하고 재미있게 노는지^^ 함께 보실까요 멋진 포즈^^ 어떠신가요? 꼬마 카우보이 송현숙 대표님 손을 끌어당깁니다. 꼬꼬가 있는 닭장에 가자고^^ 엄마가 사서 집을 나설땐 꼭 등에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꼭 필요한 것들을 넣고^^ 앞장을 서서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일날 엄마와 동생 영주와 함께 농장에 와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아빠가 일하시는데 기쁨조 역활을 톡톡히 하였답니다. 아이리스 뿌리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손님맞이를 하느라 7시가 넘도록 일을 하였답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기훈이의 장난감은 농기구 놀이터는 밭~~

3월 15일 화요일 날씨 맑음 그리고 몹씨 바람 바다와 산과 밭을 품고 태어난 우리 손자 기훈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28개월되었는데 놀이터는 밭이고 장난감은 농기구랍니다~~ 아침에 온 가족이 농장에 가려고 하면 따라 나섭니다. "꼬꼬 꼬꼬" 하면서 닭들을 보러 가겠다고 하는 말이지요...^^ 오늘 기훈이의 하루 일과입니다. 냉이 된장국에 밥을 말아 먹는 우리 기훈이~~ "된장 된장"하며 엄마를 조릅니다. 된장국을 달라는 말이지요^^ 이제 농장에서의 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할아버지와 아빠가 하는 것을 눈여겨 본 듯합니다...^^ 풀을 걷어내고 있는 우리 기훈이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손이 시려울텐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새롭게 연장을 바꾸어 들었습니다. 아빠가 일을..

굴~~ 실미도 자연산 굴 생채

1월 28일 금요일 날씨 맑음 겨울철 여러분 무슨 반찬으로 식사하시나요~~ 참으로 반찬이 걱정입니다. 며칠전 바닷물이 많이 나가는 날 -38 사리때 실미도에 출정 나갔습니다. 이곳 무의도는 어촌과 농촌이 공존하는 곳이지요 실미원가족은 농업이 주업입니다. 일년에 딱 한번 물이 많이 나갈때 그것도 겨울에 온 가족이 바다로 갑니다. 박하지 게와 소라와 때론 굴을 찍으러~~ 남들은 10kg씩 굴을 찍지만, 전 지금까지 최고로 찍은것이 약 5kg정도입니다..^^ 이번 구정에 친척들이 오면 먹으려고 조금 찍어왔어요 탱글탱글한 실미도 자연산 굴~~ 무의도 자연산 굴은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물론 맛이 좋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실미도에서 찍어오는 굴은 더 맛이 있답니다. 자~~ 이제 요리를 해볼까요 굴을 씻어 소쿠리에..

눈이 내리는 날 기훈이는~~

12월 27일 월요일 날씨 눈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위를 걸어다녀 보는 기훈이 신이 났습니다 마당에서 눈을 치우고... 눈을 밟고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대문도 없는 우리집 앞은 비탈길이며 도로입니다. 이 비탈길을 올라가야 농장에 가는데 눈이 내려 미끄러우면 차가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눈이 오면 집앞을 쓸어야합니다. 우리 기훈이 자기보다 큰 도구를 끌고 다니면서 눈을 쓸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신이 나서 눈을 쓸고 있습니다. ^^ 기훈이 아빠와 고모는 초등학교 시절 이곳에서 비료푸대로 눈이 내리면 미끄럼을 탔던 곳입니다. 아빠와 아들이 대를 이어 이 장소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눈이 내려서 제일 즐거운 사람은 우리 기훈이였습니다. 머~언 훗날 이 날을 기억할런지요~..

할아버지 생신날에 손자 기훈이가 노래를....

기훈이가 할아버지 생신날 아침에 할아버지와 무언의 눈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할아버지 우리 아빠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나 기훈이가 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으니까요" "오늘 할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우리 기훈이의 씩씩한 노래소리 들리시지요~~~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할아버지는 좋기만 합니다. "할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손자 기훈이가 기훈이 할아버지께서 아주 오랫만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을 기훈이 고모가 동영상을로 찍었어요... 목소리를 일부러 작게!!! 할아버지 미워요...^^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http://silmiwon.co.kr http://blog.daum.net/isilmi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