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304

SV-315

2010년 7월 3일 2011년 2월 22일 먼저 SV-315부터 전지를 시작했다. SV-315는 자랄때부터 다른품종과 비교해보면 병해충에 상당히 강한면을 보여줬고 유럽종에취약한 흰가루병등 모든면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켐벨보다 더 강한것이 증명이 되었는데 가지를 전지해보니 완벽하다 굵은가지부터 가는가지까지 완벽하게 겨울을 지냈다. 꽃눈을 살펴보니 꽃눈역시 겨울을 잘 보냈다. 지금으로선 거의 완전한 품종인데 이품종에 대해서 좀더 알아봐아 할 일이 있다.

비달블랑코

2010년 7월 13일 3월에 묘목식재 2011년 2월 22일 이 품종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쪽에서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품종으로 이름이 나있어서 추위에 견디는힘이 강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전지를 해본결과 완전히 예상이 빗나갔다. 얇은가지는 물론 굵은가지도 손상이 온 것이 있고 제일 중요한 꽃눈이 다른품종에 비하여 많은 손상을 입어 수확에 차질을 빚은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품종은 올겨울 같은 추위에는 대량재배를 한다면 많은 손해를 볼것으로 예상된다. 봄에 날이 풀리고 가지가 돋으면 상태를 확인하고 기대이하이면 도태를 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한번 기회를 준다. 왜냐하면 나무가 성장하면 추위에 이기는힘도 강해지니까 다시한번 믿어보자 그러나 꽃눈이 얼어버리면 속수무책이라 확률은 50%~5..

메를로

2010년 7월 13일 3월에 묘목식재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어릴때부터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품종이다. 느낌이 좀 까베르네 쇼비뇽보다 약할 것 같은 품종이었는데 전지를 해보니 가지가 완벽하게 살아있다. 꽃눈도 손상된 것이 없고 100% 만족할만큼 추운겨울을 이겨냈다. 까베르네 쇼비뇽 보다는 자람세가 늦지만 이것이 겨울을 나는데 큰 장점으로 나타난것 같다. 걱정을 많이 한 품종인데 완전히 예상이 빗나갔다 영하 10도 전후에서는 충분히 재배할만한 품종이다.

리슬링

2010년 7월 13일 3월에 묘목식재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예상했던것 처럼 추위에 무척 강하다. 가지나 꽃눈에 손상을 찾아볼 수가 없고 덜 숙성된 가지도 무난히 겨울을 난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것 같다. 자람세가 왕성하지를 않아서 샤르도네보다는 밀식재배해도 될 것같고 추운지방에도 추천할만한 품종이다.

까베르네 쇼비뇽

2010년 7월 12일 3월에 묘목식재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주력품종이어야하는데 전지를 해보니 좀 안타깝다 몇몇가지에서 동해가 발생했고 꽃눈도 손실을 입은것이 확인됐다. 좀더 날씨가 풀려서 가지가 나봐야 알겠지만 줄기의 손상이 적지 않을것 같다. 올해의 경험으로는 메를로보다 추위에 약하고 까다로운 품종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자람세가 왕성하여 수세 안정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것이 겨울나는데 영항을 준것같은 생각이다. 너무 잘자라는 것도 병이다. 짧게커야 목질이 단단하고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지는데 이 품종은 이러한 조건들이 겨울나는데 영향을 미친것 같다. 상업재배에 있어서는 심사숙고해야할 것 같고 식재 지역도 고려해야할 것이다.

체험장 만들기

3월 3일 목요일 날씨 맑음 추운 겨울이 지나가며 따뜻한 날들이 며칠동안 이어지더니 다시 영하의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온 가족들이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며 농장 구석구석 청소도 하고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곳의 풀들을 제거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농장체험을 위주로 경영을 하려고 체험장을 만드는 일을 10여일 동안하여 오늘 마무리를 했습니다. 연근캐기체험을 하고 캔 연근으로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또 체험객들에게 식사도 제공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인터넷으로 판매도 좋지만, 체험객이나 농장방문객들에게 현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농가로써도 좋은것이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평허브농원에서

2월 25일 금요일 날씨 맑음 실미원입니다. 오늘은 남편과 딸과 함께 원평허브농원을 방문했습니다. 허브향 그윽한 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멋진 이종노 대표님 이종노 대표님과 사모님 우리딸 신도빈 이종노 대표와 신순규 대표의 끝이 없는 대화~~ 신순규 대표와 나 장명숙 이종노 대표와 신도빈 끊임없는 대화를~~ 밝은 미소의 세사람~~ 나까지 끼워서 한 자리에~~ 원평허브농원은 갈때마다 내게는 활기찬 모습이다. 늘 나의 마음이 머무는 그런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 또 다시 와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런 곳이다 원평허브농원은~~~ 실미원도 원평허브농원과 같이 사람사는 냄새가나는 그런곳이 되고 싶다. 내가 아닌 다른이들에게~~~ 봄의 문턱에서 딸과 남편과 함께 다녀온 원평허브농원의 모습이었..

100대 스타팜에 지정되었습니댜.

2월 22일 화요일 날씨 맑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2011년 100대 스타팜을 지정하였는데 실미원도 지정이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지정서가 우편으로 도착이 되었습니다. 한국 100대 스타팜에 선정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110214104444&cDateYear=2011&cDateMonth=02&cDateDay=14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봄을 알리는 물레방아

2월 22일 화요일 날씨 맑음 이제는 더 이상 춥지 않겠지~~ 라고 혼자 중얼거려봅니다. 농장에 물레방아가 쉼업이 돌아가는 소리가 봄을 알리는 듯... 파릇파릇 창포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와 물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져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농사일을 하면서 이러한 기쁨을 누린다는 것은 정신과 마음의 건강에 아주 유익한 것 같습니다. 자~~ 농부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