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243

[자연산매실효소]꼬마농부 기훈이와 매실효소 만들기(0706)

7월 6일 금요일날씨 비 해마다 매실효소를 담금니다.올해도 자연산 매실을 70키로 수확을 했습니다황매도 있고 청매도 있고~~ 오랜 가뭄에도 매실나무는 자기의 할일을 다하였답니다.농장 경계선 부근에 심었던 매실이 달린것은 엄청 달렸고어떤 나무는 거의 달리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할 뿐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라고 불면 낙과되기 때문에꼬마농부 기훈이랑 둘이 할머니는 나무에 올라가서 매실을 따서아래로 떨어뜨리면 기훈이가 주워 담았습니다. "할머니,내가 도와주니까 영주도 매실 먹어도 되지요?"오빠라고 동생을 챙기네요^^나의 수고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기훈이~~ 우리 꼬마농부 기훈이도 매실효소 담는데 한 몫을 하였습니다. 매실효소(장아찌) 담그는 법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

포도송이 솎기를 하지않는 실미원 자연재배포도(0702)

7월 2일 월요일날씨 흐림 포도농가들은 지금 한창 포도송이 솎기를 하고 포도봉지를 씌우고 있습니다.하지만,자연 그대로 땅의 기운만으로 재배하는 실미원의 포도는 송이 솎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포도가 스스로 알아서 달려주기 때문이지요^^ 포도송이가 성글성글한 것이 알솎기를 할 필요가 없답니다.자연을 존중하며 조금씩 욕심을 버린다면자연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것으로 화답을 한다는 것을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면서 배워갑니다.저탄소 녹색농업(무경운,무비료,무농약,무제초제,무거름)으로 포도를 재배하면서지구를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손가락 꾸욱 눌러주실꺼지요^^

꼬마농부 기훈이와 함께 매실수확했어요(0629)

6월 29일 금요일날씨 흐림 아직까지 매실이 달려있는 곳은 실미원 뿐이리라 오랫 가뭄에도 매실나무는 자기의 할일을 다햐였답니다.농장 경계선부근에 심었던 매실이 달린것은 엄청 달렸고어떤 나무는 거의 달리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그래도 감사할 뿐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라도 불면 낙과되기 때문에 꼬마농부 기훈이랑할머니는 나무에 올라가서 매실을 따서 아래로 떨어뜨리면기훈이가 주워 담았습니다. "할머니, 내가 도오주니까 영주도 매실 먹어도 되지요?오빠라고 동생을 챙기네요자신의 수고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기훈이~~참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실미원 매실 담그기 팁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6~8조각으로 저민다음 중량을 달아서 같은양의 유기농설탕에 버무러항아리에 담고 하루에 한번씩 설..

아이리스밭 풀뽑기 작업(0620,0622)

6월 30일 토요일날씨 비 6월 20일 수요일 고은옥언니와 함게 무의도에 등산을 오신분들이잠깐동안 아이리스밭에 풀을 뽑아주고 가셨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저 일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네요^^ 아이리스꽃 달력을 만들어서 보내주셨습니다고은옥 언니께서^^ 6월 22일 금요일날씨 맑음 아이리스밭에 풀을 뽑는 작업을 했습니다. 풀이 쌓이고^^ 찌는듯한 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풀을 뽑고 있는 실미원식구들^^수고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손가락꾸욱 눌러주실거지요^^

오랜 기다림 끝에 단비가 내려 둠벙을 가득 채웠습니다.

6월 30일 토요일날씨 비 몇달만에 비가 50mm정도 내렸습니다.일주일정도 비가 오지않으면 작물들이 모두 타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정말 너무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6월 29일 금요일 비가 온다고 해서 빗물을 집수하기 위해 논바닥을 더 깊게 파는 작업을어제(28일)부터 하였습니다.저녁 8시까지 간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배관할 관도 구입해오고 포크레인 작업이 참 위험해 보입니다.그래도 물을 될 수 있는대로 많이 고이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찌는듯한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오직 한가지 소망 비가 내려 물이 고이기만을 염원하며~~ 할아버지의 작업현장에서함께 비가 내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손자와 할머니~~ 쩍쩍 갈라진 논바닥에서 할아버지를 응원하는 꼬마농부 기훈이 갈라진 논바닥에서 버..

연통에 풀뽑기 그리고 연꽃과 기훈이

6월 29일 금요일날씨 비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지금 시간 저녁 7시~~ 연통에 풀을 뽑는일을 며칠째 하고 있습니다.후덥지근한 날씨에 실습생들이 웃저고리까지 벗어던지고흐르는 땀을 닦을 겨를도 없이 풀을 뽑아내고 있습니다물이 없어서 풀이 잘 뽑아지지 않아 엄청 고생하고 있답니다.이렇듯이 누군가의 수고가 있으므로 아름다움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심수홍련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연꽃은 오전 12시까지 꽃이 열리고12시 이후부터는 꽃이 닫힙니다.그리고, 3일간 열리고 닫히며 잎이 떨어집니다. 꼬마농부 기훈이가 연꽃을 바라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꽃에게 속삭입니다."연꽃아 너무 이쁘다" 라고^^ 연꽃안의 모습입니다.씨가 형성이 된 모습이 보이네요^^ 심수홍련이 활짝 핀 모습 꽃대가 하..

아이리스밭 풍경(0629)

6월 29일 금요일날씨 흐림 비가 오려나~~온다고 했으니 기다려 보자가뭄에 아이리스가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오늘은 비가 내리겠지^^ 첫번째 줄 두번째 줄 세번째 줄 네번째 줄 다섯번째 줄 여섯번째 줄 전체모습 올 6월에 심은 곳꽃이 이제 하나 둘 피기 시작 올 해 심은 곳은 흰색이 많다. 연꽃 하우스쪽에서 아이리스 밭을 향해 찍은 모습입니다. 아이리스가 피는 모습을 10일 간격으로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관수만 잘 하였다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가뭄극복 - 작물에 관수할 물통 설치 및 둠벙파기 작업

6월 28일 목요일날씨 흐림 2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면서 이런 가뭄은 처음입니다.어느 농가나 마찬가지겠지만,실미원의 농사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들입니다.연꽃(통재배),아이리스,포도... 2달이상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 논과 둠벙의 물이 말라가며땅이 쩍쩍 갈라지고,지하수도 고갈 상태입니다. 실미원은 섬입니다.옆 농가의 지하수 관정에서는 짠물이 나온다고 하는데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둠벙에 지하수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둠벙의 물 마저 땅속으로 스며들어가서5톤짜리 물통 3개를 설치 24시간 물을 받으면 겨우 10톤1시간 관수하면 없습니다.그래도, 이렇게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작물들이 목이 말라 타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남편과 실습생(한국농수산대학교 2학년)이 물통..

실미원에서 자연의 숨소리와 함게 고향을 느껴보세요~~

6월 23일 토요일날씨 맑음 서울에서 부부동반 첫 친목모임을 오시겠다고 일주일전에 오셔서실미원 교육장을 예약하신분들이오늘 오셨습니다. 체험및 교육을 하기 위해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주 교육이 있는것이 아닙니다.그래서,교육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필요로하는 분들에게 이용을 하실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직원들의 워크샵을 원하시는분들*친목을 도모하는 분들*동창들의 모임*가족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장소제공을 하여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며 고향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농업외 소득이라는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교육장의 활용을 통해 도시민들을 농장으로 오게하여 자연스럽게 농장견학을 통하여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과 농장주인들의 삶,농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미래의 후손들에게..

꼬마농부 기훈이의 닭장일기(0622)

6월 22일 금요일 기훈이와 영주가 농장에서 잠도 자고닭장에서 계란도 꺼내고 병아리와 놀기도 한답니다. 지금은 낮잠자는 시간입니다 자색양파가 무안에서 올라왔어요영주가 양파를 널고 있어요 병아리에게 "아이 귀엽다" 하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습니다. 알둥지에서 계란을 꺼내서 판에 옮겨담는 기훈이^^ 거위도 알을 품고 있어요 우리 거위가 낳은 거위알이에요^^ 포도밭에 닭들을 살펴보고 또 포도나무를 살표보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우리 병아리들이 잘 크고 있느지 살피는 중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는 농장에 오면 제일 먼저 닭장으로 향합니다.병아리들이 궁금한게지요^^ 이렇듯 자연속에서 자연을 닮은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기훈이와 영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