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숙 280

봄을 알리는 물레방아

2월 22일 화요일 날씨 맑음 이제는 더 이상 춥지 않겠지~~ 라고 혼자 중얼거려봅니다. 농장에 물레방아가 쉼업이 돌아가는 소리가 봄을 알리는 듯... 파릇파릇 창포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와 물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져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농사일을 하면서 이러한 기쁨을 누린다는 것은 정신과 마음의 건강에 아주 유익한 것 같습니다. 자~~ 농부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포도전지 시작하다

2월 16일 수요일 날씨 맑음 지난 겨울은 혹독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들이 계속될텐데, 농작물들은 이러한 기후 변화에 어떡게 적응을 해나갈지 우리 모두 심각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서서히 비료와 거름의 양을 줄여가며 5년전부터는 포도밭에 무투입(거름마저도) 하였고 포도밭의 상태를 산속의 자연환경과 같이 만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포도나무가 스스로 알아서 자라게 하였습니다. 이 방법만이 앞으로 우리의 할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봄 저온현상으로 포도의 눈이 얼어 새싹을 제대로 틔우지 못하던 상황에서 우리 포도나무는 예년과 똑같이 제 할일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자연에 적응하며 기후변화에 순응을 하게 된 것이지요 지난 겨울 혹독했던 한파에도 잘 견뎌냈으리라 생각하며 포도에게 "추..

갤럭시탭 나의 비서~~~

2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입춘도 지나고 이제 봄이 시작되나보다~~ 지난 겨울은 몹씨도 추워 모든 것들이 꽁꽁 얼어붙어 마음까지 추웠다 구제역의 여파로 온 국민 특히 축산농가들의 아픔을 어찌 다 알 수 있으랴마는 그래도 농업인으로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음에.... 작물들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런지~~ 그나마 실미원은 자연에 모든것을 맡기는 농사를 지어왔기 때문에 조금은 나을 것도 같은데... 땅이 해동되어봐아 알 수 있을 것 습니니다. 농업도 문화이며 종합예술이라는 생각으로 2011년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코레일,공항철도와 함께하는 무의도 여행상품이 개발되어 실미원이 바빠질 듯 합니다. 실미원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에게 조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미원의 구성원들이..

SNS 2011.02.11

고부가 연 가공식품 생산 "입소문" -푸드투데이-

장명숙 실미원 대표 고부가 연 가공식품 생산 '입소문' - 기자, 2011-02-07 오후 1:02:00 장명숙 대표. 자연순환농업 실천 연근캐기 체험 농장도 운영 인천공항 앞 바다건너 '실미도'는 무의도에서 하루 두번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 실미도로 건너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실미원'(대표 장명숙)은 품질 좋은 연차와 연 가공식품 생산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실미원은 어떤곳인가요? -실미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오염된 땅을 건강한 로 디자인하는 가족형 영농조합법인입니다. 그래서, 실미원은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기재배인증(04-00-1-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받았습니다만, 될 수 있는대로 거름까지도 주지않고 농산물을 재배하는 땅을..

무의도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2월 9일 수요일 날씨 맑음 제주의 올레길 처럼 무의도에도 곳곳에 아름다운 길이 있습니다. 몇몇 동네분들이 아름다운 길을 찾아 무의도에 오시는분들께 소개하고자 오늘 산길과 바닷길을 따라 2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함께 구경하시지요 조수간만의 차이로 썰물일때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밀물일때의 바닷속을 걸은셈이지요 참 아름다운 바다와 바닷길을 아주 오랫만에 거의 10년만에 걸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섬 무의도의 추억에 남을만한 길을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뭉

[촌북] 자연정화식물 "연"을 문화에 접목하다

인천공항 앞 바다건너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 “실미도”를 아시나요~~ “실미도”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섬 “무의도”에 들어와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건너갈 수 있는 섬이지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빠지면 “실미도”에 건너가실 수 있답니다. 한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실미원은“실미도” 건너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미원”에 오시면 고향과 같은 사람들이 따끈한 연차로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실미원은 어떤곳인가요? 실미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오염된 땅을 건강한 땅으로 디자인하는 가족형 영농조합법인입니다. 농산물 수확을 증대하기 위하여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여 땅과 자연이 파괴되어가고 있는 농업현장에서 20여년 농사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친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일들 이루시고, 고향이 그리우실때 실미원 언제든지 오세요 고향과 같이 따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철도롤 인천공항까지 45분 인천공항에서 잠진도행 버스로 10분 잠진도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무의도 국사봉 등산 안내

1월 29일 토요일 날씨 맑음 무의도에 오시면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등산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사봉" 등산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국사봉 오르는 길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큰무리마을에서 올라가는 방법 2. 개안마을에서 올라가는 방법 오늘든 개안마을에서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을 소개하겠습니다. 개안마을에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버스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이곳이 구름다리입니다. 오른쪽으로 오르면 호룡곡산으로 올라가는 길이구 왼쪽으로 오르면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국사봉 안내판 사각사각 눈을 밟는 소리가 마음을 맑게해줍니다. 함께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눈이 깨끗하다고~~~ 이곳 무의도는 청정지역이라 도시의 눈보다 깨끗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시더라구요 무..

굴~~ 실미도 자연산 굴 생채

1월 28일 금요일 날씨 맑음 겨울철 여러분 무슨 반찬으로 식사하시나요~~ 참으로 반찬이 걱정입니다. 며칠전 바닷물이 많이 나가는 날 -38 사리때 실미도에 출정 나갔습니다. 이곳 무의도는 어촌과 농촌이 공존하는 곳이지요 실미원가족은 농업이 주업입니다. 일년에 딱 한번 물이 많이 나갈때 그것도 겨울에 온 가족이 바다로 갑니다. 박하지 게와 소라와 때론 굴을 찍으러~~ 남들은 10kg씩 굴을 찍지만, 전 지금까지 최고로 찍은것이 약 5kg정도입니다..^^ 이번 구정에 친척들이 오면 먹으려고 조금 찍어왔어요 탱글탱글한 실미도 자연산 굴~~ 무의도 자연산 굴은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물론 맛이 좋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실미도에서 찍어오는 굴은 더 맛이 있답니다. 자~~ 이제 요리를 해볼까요 굴을 씻어 소쿠리에..

天地人 천지인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실미원 - 인선교

天地人(천지인)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실미원  정통와인에 도전하는 한국형 와이너리 실미원한국에서도 까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리슬링 등...우리가 국제 포도 품종 혹은 유럽 포도 품종 (비티스 비니페라) 로 불리는 와인을 만든다면 어떨까?더욱이 양조용 포도로 보당(발효시 당을 첨가함)을 하지않고 와인을 만들수 있다면 어떨까?분명 이런일이 생긴다면 우리나라에 획기적인 일이 될것이고,국익과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꿈같은 이야기들이 현실로 이뤄지려고 하고 있으니정통 와인 양조에 도전하고 있는 인천의 실미원이 바로 이곳이다.실미원은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해 있다. 영화 '실미도'로 유명한 실미도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현재는 인천공항 고속도로가 잘 닦여..

실미원의 거울 20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