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 165

[농촌체험]미가엘복지관 중,고생 농장체험

7월 2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이번주는 연이어 농장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성미가엘복지관 중,고등학생 농촌체험 (풀뽑기 및 포도봉지 씌우기) 36명이왔습니다. 미가엘 복지관 여름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인연이 된지는 벌써 11년째2002년 중고생 여름방학 농촌체험 봉사활동 3박 4일 70~80명을 농장에서 숙박을 제공하고 농장의 포도밭 제초작업,포도봉지 씌우기 체험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농부들의 수고를 알게 함으로정규교육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게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체험할 수 있는 장소와 농업현장을 제공하근 것도 나눔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일이 많은 농촌에서 중,고생을 받아 3박 4일간 일을 하고 학생들이 돌아간 후에농장주인은 며칠간 농장정리를 해야합니다. 이런이유로..

당진군농업인사이버연구회 회원님들 실미원방문

7월 25일 수요일 날씨 맑음 참으로 찌는듯한 더위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오늘은 당진군사이버연구회 회원님들이 실미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을 방문하여 무엇인가를 알기위해오신분들에게 실미원의 20번 연습한 농사의 결과물을남김없이 전해드리려고 신순규대표와 저 장명숙은최선을 다하여 알려드렸습니다. 거의가 처음뵙는 분들이었지만,인터넷상으로 익히 이름을 알고 있는 분들도 계셨습니다.아삽야콘 이명옥님^^정말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http://blog.daum.net/mnss620/13742946 아삽야콘농원블로그에요 클릭하시고 구경하세요야콘즙이 필요하십니까? 블로그 구경하시고 필요하신분들은 주문하세요^^ 자연 그대로 실미원 신순규 대표의 지난 20여년간의 농업을 해오면서도전..

[농촌체험]계명원 원생들 풀뽑기 체험

7월 23일 월요일 날씨 맑음 강화에 있는 계명원에서 중학생 10명이 농장체험하러 왔습니다.다른일들을 하느라 데크길에 난 풀을 뽑지 못했는데오늘과 내일 풀을 뽑는 체험을 합니다.체험을 통해서 농부들의 수고와 땀흘림의 소중함을 알게하는데목적이 있습니다. 잠시 손자,손녀를 맠기고 농장에 가서 학생들과 인사하고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하고 왔습니다. 7/23일 데크길 풀뽑기 데크길이 깨끗해졌습니다.눈은 언제하나 하고손은 걱정하지 말아라 한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7/23일 연밭 풀뽑기 오늘아침은 연밭에 풀을 뽑는 작업을 했습니다 연밭의 통행로인데 비가 몇번 오더니 풀이 엄청 자랐습니다.사람이 다니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의 수고로 길이 깨끗해졌습니다.계명원 학생들의 수고와 땀으로 연꽃..

[포도봉지 씌우기]포도봉지 씌우기 순서(0715)

7월 15일 주일날씨 비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포도봉지는 수정되어 포도알맹이가 형성되면 씌우기 시작합니다.포도봉지를 씌우지않고 포도가 익으면 당도가 높아지지만,포도가 익어갈때 벌레와 곤충들이 달콤한 포도즙을 빨아먹으면서포도가 모두 못쓰게 되기 때문에 포도봉지를 씌우는 것입니다. 그래도,조금이나마 포도알맹이가 햇빛을 직접 받게하려고실미원은 알맹이가 거의 다 커졌을때 포도봉지를 씌웁니다. 포도밭에 백합을 심어 향으로 벌레를 쫓아내고 있습니다.자연과 곤충과 벌레와 식물이 서로 공존할때자연생태계에 질서가 유지되기 때문이지요그래서, 농약을 주어 죽이는 농업이 아닌벌레도 늘상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생길때가 있는데그때에 벌레가 도망가게 하는 농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자 이제 포도봉지를 씌워보겠습니다. 포..

[농장풍겨]7월초 농장풍경(0708)

7월 8일 주일 날씨 맑음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429979987047009&set=a.197927300252280.51964.100001050348738&type=1&theater 오늘 아침 농장의 풍경입니다.비가 내려 둠벙은 물이 가득하고연꽃이 하나 둘 피고포도가 크고있고 고추도,닭도 병아리도아이리스를 심기위해 포크레인으로 흙을 뒤집고오늘도 농부는 묵묵히 땅을 일굽니다. 오늘 실미원의 농장 모습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손가락 꾸욱 눌러주실꺼지요^^

[연재배법 상담]연재배법 상담하러 오신 방문객과 꼬마농부 기훈이(0708)

7월 8일 주일날씨 맑음 오늘 예배드리고 점심을 먹고 농장으로 가는중에 전화가 왔습니다.농장에 왔는데 문이 닫혀 있다고^^인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반 회원이신 분께서연에 대해 상담을 하시기 위해 가족들과 방문하셨습니다.실미원에 몇번 견학을 오셨던 분이기도 하십니다. 충청도에 있는 논에 연을 재배해 보시고 싶다고상담을 하러 오셨습니다. 실미원 신순규대표는 6년전 처음 연을 재배하려고전국을 다니며 보고 듣고 상담을 했지만,제대로 답을 해주는 곳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은 터라우리의 지난날을 생각하며 세심하게 상담을 해 드렸습니다.많은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답을 해주고 또 진지하게 경청하고 계시네요~~ 요거 보세요~~꼬마농부 기훈이도 누나에게 무엇인가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네요^^참 귀엽습..

포도송이 솎기를 하지않는 실미원 자연재배포도(0702)

7월 2일 월요일날씨 흐림 포도농가들은 지금 한창 포도송이 솎기를 하고 포도봉지를 씌우고 있습니다.하지만,자연 그대로 땅의 기운만으로 재배하는 실미원의 포도는 송이 솎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포도가 스스로 알아서 달려주기 때문이지요^^ 포도송이가 성글성글한 것이 알솎기를 할 필요가 없답니다.자연을 존중하며 조금씩 욕심을 버린다면자연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것으로 화답을 한다는 것을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면서 배워갑니다.저탄소 녹색농업(무경운,무비료,무농약,무제초제,무거름)으로 포도를 재배하면서지구를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손가락 꾸욱 눌러주실꺼지요^^

아이리스밭 풀뽑기 작업(0620,0622)

6월 30일 토요일날씨 비 6월 20일 수요일 고은옥언니와 함게 무의도에 등산을 오신분들이잠깐동안 아이리스밭에 풀을 뽑아주고 가셨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저 일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네요^^ 아이리스꽃 달력을 만들어서 보내주셨습니다고은옥 언니께서^^ 6월 22일 금요일날씨 맑음 아이리스밭에 풀을 뽑는 작업을 했습니다. 풀이 쌓이고^^ 찌는듯한 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풀을 뽑고 있는 실미원식구들^^수고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손가락꾸욱 눌러주실거지요^^

오랜 기다림 끝에 단비가 내려 둠벙을 가득 채웠습니다.

6월 30일 토요일날씨 비 몇달만에 비가 50mm정도 내렸습니다.일주일정도 비가 오지않으면 작물들이 모두 타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정말 너무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6월 29일 금요일 비가 온다고 해서 빗물을 집수하기 위해 논바닥을 더 깊게 파는 작업을어제(28일)부터 하였습니다.저녁 8시까지 간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배관할 관도 구입해오고 포크레인 작업이 참 위험해 보입니다.그래도 물을 될 수 있는대로 많이 고이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찌는듯한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오직 한가지 소망 비가 내려 물이 고이기만을 염원하며~~ 할아버지의 작업현장에서함께 비가 내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손자와 할머니~~ 쩍쩍 갈라진 논바닥에서 할아버지를 응원하는 꼬마농부 기훈이 갈라진 논바닥에서 버..

연통에 풀뽑기 그리고 연꽃과 기훈이

6월 29일 금요일날씨 비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지금 시간 저녁 7시~~ 연통에 풀을 뽑는일을 며칠째 하고 있습니다.후덥지근한 날씨에 실습생들이 웃저고리까지 벗어던지고흐르는 땀을 닦을 겨를도 없이 풀을 뽑아내고 있습니다물이 없어서 풀이 잘 뽑아지지 않아 엄청 고생하고 있답니다.이렇듯이 누군가의 수고가 있으므로 아름다움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심수홍련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연꽃은 오전 12시까지 꽃이 열리고12시 이후부터는 꽃이 닫힙니다.그리고, 3일간 열리고 닫히며 잎이 떨어집니다. 꼬마농부 기훈이가 연꽃을 바라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꽃에게 속삭입니다."연꽃아 너무 이쁘다" 라고^^ 연꽃안의 모습입니다.씨가 형성이 된 모습이 보이네요^^ 심수홍련이 활짝 핀 모습 꽃대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