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 165

연심을 통 묻기와 연종근 심기 작업 완료

5월 12일 토요일 연근캐기 7일 ~ 4월달 연통묻기 8일 ~ 5월달 연근심기 3일 ~ 5월12일 2012년 연심은 통을 뒤집어 엎어서 연근을 캐고 연통을 다시 묻고 연종근을 심는 일을 5월 12일 끝냈습니다. 연통 묻기 온가족이 농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농자에서 먹으니 소풍을 나온 것 같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소풍 나왔습니다. 통에서 재배했지만 이렇게 튼실하게 자라주었네요^^ 종근 1촉의 모습입니다. 5월에 심으면 10월말 부터 수확이 가능하답니다. 포크레인에 무슨일이 생겼나봅니다. 실습생과 대화를 나누는 현장 교수님~~ 연심을 통에 열심히 흙을 담고 있습니다. 통에 물을 받고 있습니다. 물을 받은 후 흙이 풀어지면 연종근을 심는답니다. 지금은 새참시간~~ 새참은 "..

포도가지 유인줄 띠우기와 포도삽목밭과 닭 방사

5월 19일 토요일 날씨 맑음 (5/18~19 이틀작업) 포도가지가 많이 자라서 포도곁순 따기작업도 해야하고 포도가지 유인줄도 띠어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집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포도가지 유인줄을 먼저 띠는 것이 순서인것 같아서 먼저 작업을 하였습니다. 포도 유인줄 띠우기 유인줄 띠우기 완료 포도밭에 닭과 거위를 방사했습니다 며칠있으면 초토화 되겠지요^^ 그런후에 부직포를 씌우려고 합니다. 포도밭에 온통 냉이가~~ 몇년만에 밭을 포크레인으로 뒤집었어요 포도나무를 심으려고 그랬더니만~~ 씨앗은 땅속에 7년간 숨어있다가 싹을 틔운다고 합니다. 와인용포도 삼목밭 와인용포도 가지를 잘라서 삼목해 놓은 모습입니다. 아침이슬을 먹금은 포도잎 2년생 와인용포도 나무를 옮겨 심었는데 이제 포도순이 나오고 ..

포도순이 이만큼 올라왔네요

5월 17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날씨가 변덕스럽다. 흐렸다가 햇빛이 나왔다가를 반복한다. 같은 경기지역인데 어느곳은 우박과 소나기가 쏟아진다는데 이곳 무의도에는 빗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포도순이 이쁘게 나오고 있습니다. 5월 10일 목요일 순이 고개를 내밀었네요^^ 포도나무의 모습이 제 각각입니다. 포도순이 나오는 속도도 제각각입니다. 나무의 상태에 따라 심어져 있는 위치에 따라~~ 중간에 와인용포도를 옮겨 심었습니다. 옮기것이라 몸살을 하고 있는지 아직 순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 5월 16일 목요일 포도밭 사이에 삐죽이 올라온 것이 무엇일까요? 백합 입니다. 백합을 심은 이유는 향을 이용하여 해충을 쫓아내는 방향제 역활을 하기 위해 심었습니다. 해충들이 나타나는 시기에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2차 병아리 부화 (5/12~16)

5월 16일 수요일 날씨 흐림 며칠동안 병아리가 부화되고 있습니다. 부화기에서 부화되다 보니 아이들이 힘겨워 하네요 그런데, 자연방사 실미원 병아리들은 씩씩하게 껍질을 뚫고 나오는데 좁은공간에서 자란 병아리들은 힘겹게^^ 귀엽지요^^ 힘겹게 나와서~~ 넘 귀여워요~~ 안에서 부리로 "톡" 하고 뜷렀어요^^ 환풍기도 달아주었답니다.^^ 손가락 꾸욱~~ 눌러주세요^^

연근캐기 작업(0420)

4월 20일 금요일 4월 19일 연을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4/2~4(3일간) 연통에 덮은 보온재 비닐과 천막 벗기기 3명 4/5 연통 옭기기 3명 4/9,16,17,18,19 (5일간) 연통 뒤집어 연근캐기 4/20 연통묻기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준 연통들^^ 미나리를 노루가 뜯어먹은 모습이네요^^ 포크레인 바가지에 고리를 연결해 연통을 뒤집습니다. 연통과 포크레인에 연결하는 것은 모드 사람이 일일히 한답니다 연통을 뒤집으면 흙속에 묻힌 연근을 꺼내는일도 사람들이 한답니다. 논에 심어서 캐는 것보다는 수월하지만, 그래도 수확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가 먹는 농산물은 농부의 수고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수확을 끝내고 멈춘 포크레인~~ 농사일이 기계가 없으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수확한..

4월을 보내며 5월을 맞이하는 실미원 모습

4월 29일 일요일 날씨 맑음 봄은 씨앗을 뿌리며,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실미원도 다른 농장들과 마찬가지로 한창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삭막했던 모습들이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하루가 다르게 푸르른 모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4월의 마지막날 실미원의 모습들입니다 5월중순경이 되면 창포밭에는 노오란 물결이 출렁이겠지요^^ 몇 단계의 연못에 자연정화식물을 심어 물을 정화시켜서 둠벙에 집수하여 포도와 창포 아이리스와 연꽃에 관수를 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닭장으로 가는 데크길입니다. 수련과 창포가 심어져 있는 연못입니다. 데크 왼쪽에도 연못을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고 있습니다. 닭장에 가는 길 통에 심은 통을 뒤집어 연근을 캔 모습입니다. 통에 심는 연근은 3년에 한번의 이렇게 뒤집어서..

고추도 심고 토종 검정찰옥수수도 심고

4월 25일 수요일 날씨 비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족이 1년 먹을 고추를 심는 날입니다. 거름을 펴고~~ 신순규 대표가 관리기로 땅을 뒤집고 부직포로 멀칭을 한 다음 고추를 심었습니다. 고추를 약 160대 심었어요 여기서 수확하는 고추로 우리 가족이 1년 먹을 고추가루가 나옵니다. 포도나무와 나무 사이 고랑을 이용하여 작년에 김장무우와 쪽파를 심었던 곳에 고추를 120대 정도 심기위해 풀을 뽑았습니다. 거름을 펴놓은 모습입니다. 올해는 실습생들이 있어 고추를 더 심어보려구요^^ 밭이 남아서 토종 검정찰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이 종자는 멀리 제주도에 계시는 벌거벗은 공화국 김윤수님께서 보내주셔서 작년에 심어서 종자를 받아놓은 것입니다.) 검정찰옥수수는 차지며 쫄깃한 맛이 그만입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