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 165

2011년 포도수확 (자원봉사자들과 함꼐)

9월 23일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자원봉사자들 11명과 함께 2011년 포도수확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 오신 이모품에 안겨 멋진 포즈를 취한 꼬마농부 기훈이~~ 미가엘 복지관 복지사 선생님들과 자원봉사 오신 청년들^^ 꼬마농부 기훈이 엄마는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포도따기 설명을 듣고~~ 포도수확에 들어갔습니다. 멀리 남양주에서 오신 자매와 꼬마농부 기훈이~~ 자원봉사자들의 포도따기 모습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는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행복 바이러스 역활을 하였습니다 수확한 포도를 만족한 듯 바라보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포도가 달려 있는 모습이구요 포도를 모두 수확한 모습입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포도수확을 끝내고 실미원 자연방사 수정..

[아이리스] 아이리스 심기

아이리스 심기 9월 19일 월요일 날씨 흐리고 가끔 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비가 내린다 예년 기온보다 5도 정도가 떨어져 옷을 몇겹으로 입고 농장에 일을 하러 갔다 추석날부터 연일 남편과 아들 그리고 나 세명이 아이리스를 심고 있다 품종을 구별하며 심어야하기에 남에게 시킬수도 없는 상황이다 매일 묵묵히 땅을 파고 심는일을 하고 있다 남편과 아들은 허리가 아프단다 그런데 나도 아프다 모두가 아프다~~ 내년 5월에 아이리스원(꽃창포원)을 개원하기 위해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계속 아이리스를 심을 것이다. 남편과 아들은 계속해서 심고 오늘은 봄에 국화 삼목해놓은 것을 아이리스 밭 입구에 심었다. 힘은 들었지만, 아이리스가 밭에 이쁘게 심어진 모습은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가을이다~~ 일을 하다 허리가 아..

농장의 일상들

9월 16일 금요일 날씨 흐림 계절은 가을이지만 날씨는 한여름의 더위를 방불케한다. 오늘 농장의 일상들~~ 8월이면 연꽃이 다 지고 씨가 맺혔을텐데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인줄알고 연꽃이 계속 피고 있습니다. "미국황연" 부자(아버지와 아들)는 오늘도 뙤약볕 아래에서 아이리스 꽃을 피우기 위해 옮겨심고 있습니다. 연밭에서는 연잎이 생을 다하고 있고 농장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가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익모초 둠벙 이곳에는 참게와 미꾸라지가 살고 있습니다. 둠벙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지요 머위 벌레가 먹고 남는 것을 먹자~~ 실미원대표의 생각입니다. 들깨 아이리스 포트에 담아놓은 모습 8월 한달내내 밭에서 캐서 포트에 담았습니다 무우와 쪽파 아이리스 까마중 농장의 일꾼들 닭과 거위 데크위의 개구리 오늘 ..

8월 마지막날 농장일기

8월 31일 수요일 날씨 맑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건만 햇빛이 강하여 한 낮에는 농장에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전과 오후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장 입구에 채광망을 씌워서 그늘을 만들어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아이리스 포트에 담은 것을 밭으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아이리스(꽃창포원)원을 개원하기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밭을 뒤집기만하면 지렁이들이 많습니다. 지렁이가 많으면 땅이 건강하답니다. 10여년 전에 무농약 인증받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오셔서 밭에 지렁이 분변토가 온밭을 뒤덮고 있는 것을 보시고 저농약인증을 거치지않고 바로 무농약인증을 해주었던 것을~~ 꼬마농부 기훈이는 할아버지께서 포크레인으로 흙을 뒤집어 풀을 뽑아 놓은것이 몇일..

[농장체험]생활개선회인천연합회 체험단

8월 30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생활개선회 인천연합회 회원들이 자연순환유기농업현장 체험을 오셨습니다. 체험오신 분들에게 "연잎밥"을 선물로 드리기 위해 연잎밥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연잎밥 만들기 재료 : 연잎,찹쌀,팥,콩,연근,대추,밤 1. 먼저 불려논 찹쌀과 잡곡을 쪄줍니다. 2. 잘 쪄진 찰밥을 연잎에 올린 후 기호대로 (대추,밤,은행,단호박,연근,잣...) 을 얹은 후 3. 연잎을 정사각형 모양이 되도록 접어서 싸준 후 4. 찜솥에 넣고 40~50분 정도 쪄주면 완성^^ 실미원 영농조합법인의 체험및 교육 실장 최은숙을 소개합니다 2010년 2월 한국농수산대학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이제 영농경력 2년차 여성농업인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며 아내 그리고 며느리 역활과 농업인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

양액재배 포도의 부활 - 농여촌공사

8월 4알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농어촌공사에서 연구원들이 실미원을 방문하셨습니다. "포도 양액재배"에 관하여 신순규 대표의 경험자로서의 의견을 들으려고 오셨네요~~ 몇년간 양액재배 포도를 생산하였지만, 2005년 농장화재로 정리하였는데 포도 양액재배 기술을 필요로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양액재배에 대한 정보를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자신이 연구하였던 기술을 필요한 누군가에게 기꺼이 내어줄 수 있음에 미소를 머금는 신순규 대표 시원한 냉연잎차를 드시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와인용 포도에 대하여 설명 그리고 질문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밭을 둘러보고 계십니다. 헤여지기 아쉬운듯 농장앞에서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새로운 터전을 준비해야하는 실미원의 현실에서 이분들과 좋은관계가 되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