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 115

농림수산식품부 소셜기자단 워크숍 - 서규용장관님과의 만남에서 희망을~~

4월 2일 월요일 날씨 비 오늘은 소셜기자단 워크솝이 있는 날이라 아침일찍 서둘러 배를 타고 나와서 전철을 타고 영등포시장역에서 내려 지하도를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나올때는 날씨가 멀쩡했는데^^ 오는 비를 맞으며 워크숍장소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로 발걸음을 옮겨 도착했습니다. 농어촌의 미래를 소통으로 디자인하라~~ 서규용장관님 페이스북 주소 :http://facebook.com/suhkyuyon 서규용장관님께서 우리 농업은 6차산업이다(융복합산업이며 생명산업)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농업은 생명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농업인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에 귀농귀촌센터를 열어 귀농,귀촌하는 분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도움을 주시겠다는 말씀도 하셨고 귀농,귀촌..

꿈을 이루는 사람들 - 아이들에게 실미원은 별천지다

3월16일 금요일 날씨 흐림 ㄱ "꿈을 이루는 사람들" 배우면서 창조하는 농촌자원 성공스토리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책에 실미원이 실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실미원은 별천지다 내가 이곳으로 올 때 많은 사람들은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그 사람들이 안쓰럽다. 지금 내가 느끼는 행복, 자연이 주는 무궁무진함을 그들은 알 수 없으니까... 실미원 농장이 온통 연잎으로 가득차서 너울대고 연꽃향이 멀리 펴져 나가면 무의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차를 세우고 농장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인연이 되어 다시 찾아 온다. "처음엔 실미원 농산물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체험농장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판매보다 체험객들에게 건강한 농산물과 자연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목적이 더 커졌어요"..

대한민국 Star Farm 전진대회에서

3월 6일 화요일 날씨 흐림 실미원은 2011년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지정되었습니다. 친환경 50농가 GAP 50농가 중 친환경농가 입니다.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의 농장현장체험과 농가들의 선도농가 견학농장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대한민국 Star Farm 전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인천대교를 달려 갔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뿌옇게 흐렸네요 at센터 대회의장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등록을 하고 계셨습니다. 실미원 신순규 대표도 함께 했습니다 밖의 일을 온전히 제 몫인데 오늘은 함께 참석해주었답니다. 전국의 스타팜 농가들의 많은 참석으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농가 대표들의 선서 나승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님의 특강 세계의 리더들의 농업에 대한 생각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

[짠지 무침] 임신한 며느리의 입맛을 되돌려준 짠지 무침

3월 12일 월요일 날씨 맑음 이제 3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 입맛을 돋구어 주는 반찬이 있습니다 무엇이냐구요~~ 지난가을 김장밭의 모습입니다. 김장을 하기 위하여 무우을 뽑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아빠!!! 무우를 잘라내고 무청을 말리기 위해 널어놓았습니다. 수확한 무우가 짠지로 변신하였습니다. 무우가 왜 작을까요? 무투입 자연순환유기재배로 포도를 생산하는 포도밭 이랑에 완숙된 퇴비를 조금 넣고 무우씨를 심어서 재배한 무우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단하고 아삭거립니다. 짠지를 채썰지않고 반달모양을 썰어봤습니다.~~ 반달모양으로 썰고 고추가루,마늘,유기농효소를 넣고 조물조물 그리고 고소한 참깨를 뿌려 마무리 했습니다. 침이 꿀꺽 넘어가지 않으신지요~~ 며느리 꼬마농부 기훈이 엄마가 셋째를 임신하여 ..

꼬마농부 기훈이의 동물사랑

3월 8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도 날씨는 봄날씨 답지않게 춥습니다. 닭 먹이주러 간다고 하니 꼬마농부 기훈이가 따라 나섭니다 "할머니 내가 꼬꼬닭 밥 줄래요" 날씨가 추워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왕복 2km정도 되는 농장엘 기훈이랑 다녀왔습니다. 닭장이 가까워지자 기훈이의 걸음이 빨라집니다. "할머니 빨리가요 꼬꼬닭 보고 싶어요" 꼬꼬닭이 낳아주는 계란을 먹을 수 있어서 일거에요^^ 꼬마농부 기훈이의 웃는 표정 좀 보셔요~~ 아주 흐믓한 표정입니다. 계란과 거위알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옮겨 담습니다. 계란을 옮기다가 살짝 떨어트려서 계란이 약간 금이 가니 "할머니 어떻게해요" 걱정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어린마음에도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계란을 꺼내고 나오면서 문도 조심스럽게 잠그고 있습니다. 고사리같..

[봉황오이]봉황오이로 간단한 반찬만들기

2012년 3월 9일 날씨:흐림 봉황오이 조영숙님께서 제가 셋째 임신중이라 입맛이 없을까 하여, 보내주신 올해 첫 수확 귀하신 오이님 께서 드디어 어제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택배회사의 운송이 연장되다 보니 늦게 받게되어서 기분이 조금 언짢았지만, 오이를 한입 베어 먹는 순간 눈녹듯 사라졌답니다. 오이를 많이도 보내주셨어요 아이고 손도 크셔라~^^ 감사히 잘먹겠사옵니다.^^ 포장도 어쩜 한번 뜯어서 먹을수 있도록 잘되어있는지.. 포장하는 방법도 잘 배워둬야겠군요..ㅎㅎ 요즘에는 소포장이 대세ㅎㅎ 자체발광 오이.. 아...얼른 뭔가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아주 간단하게 오이무침을 하였습니다. 오이를 반으로 짤라서 대각선으로 어슷썰기하여 간장,고춧가루,다진마늘,참기름,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

[연잎밥] 영양연잎밥 만들기

2012년 3월 7일 날씨 : 맑음 글쓴이 : 최은숙(기훈마미) 날이 이제 풀리려나 하고 봄바람을 기다렸건만, 매섭게 찬 바람이 다시 부네요..ㅎㅎ 야속한 날씨.. 오늘은 우리 농장에서 생산하는 연잎으로 맛나는 "영양연잎밥"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연잎밥 만들기 재료:연잎,찹쌀,팥,밤,대추,연근,호박,밤,견과류(기호에 맞게) 만드는 순서 1.불린 찹쌀에 팥과 밤을 넣고 찜통에 쪄줍니다. 2.찹쌀이 쪄졌으면 준비된 연잎에 찹쌀밥을 깔고, 고명을 위에 얹어줍니다. (대추,밤,은행,단호박,견과류등 기호에 맞게) 3.연잎을 정사각형에 맞도록 접어서 싸주세요 4.연잎을 찜솥에 넣고 40~50분정도 쪄주면됩니다. 완성된 연잎밥 연잎밥을 먹기위해서는 실미원 가족들이 봄에 연 종근을 심기를 시작하여 여름에 연꽃이 피고..

애모(哀慕)/ 예촌 서길석/ 낭송 이혜정

애모(哀慕)/예촌 서길석/낭송 이혜정 또 하루 갉아먹다 그래도 허전한 속 오두막 불빛 닮은 상념(想念)의 섶 헤집는다 누군가 미워하고 싶고 그만큼 사랑하고 싶고. 별똥별 지는 밤엔 마른 잎새 우는 밤엔 갖 나서 죽었다는 누이를 그려 본다 몇 며칠 울어봤으면 그만큼 웃어봤으면. 수묵화 번지듯 그리움 피는 날은 백년 후 내 영혼의 맥박을 짚고 싶다 돌 하나 던져봐야지 파문으로 잠들어야지.

농식품여성ceo연합회 워크숍 및 총회 개최

2월 24일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농식품여성ceo연합회 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연합회가 출법한지 2년이 되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이번 모임은 "여성농업인의 농식품 경영 마인드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총회였습니다. 총회는 "2012년 사업계획 수립 및 임원 선출" 이었습니다. 아침에 첫배를 타고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30분 지각을 했네요 들어서자 막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일먼저 눈에 비친 현수막 "여성농업인으 농식품 경영 마인드 역량 강화 워크숍" 오늘 워크숍 일정표입니다 김남수 기술협력국장님의 인사말씀이 계셨습니다. 개회식이 시작되고 박영숙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물심양면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최명철 식품산업정책과장님(농림수산식품부)께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