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 115

[소천] 김종만 형제님 소천하시다

1월 8일 주일 1월 12일 밤 11시경에 김종만 형제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을 소개해주셔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제겐 아버지,오빠 그리고 친구와도 같으신 분이지요 제가 결혼전에 잠실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다가 형제님의 중매로 결혼을 해서 "무의도"로 와서 현재 남편과 아들,며느리,손자,손녀 그리고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종만 형제님을 통해서 제가 구원을 받고, 아들과 딸, 그리고 며느리까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1월2일 병원에 방문했을때 김인수형제님과 자매님이 오셔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결혼전 함께 전도하고 말씀공부도 하던 귀한 형제님 그리고 자매님입니다. 1월 3일 광주에서 추복현형제님과 김공수형제님께서 병원에 오셨습니다...

한국농업의 미래를 찾아서(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영농사례)

한국농수산대학 영농정착사례/신지용 채소학과 11회 졸업 “가족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농업의 꿈” □신지용/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골 장소로 등장할 만큼 비경이 뛰어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섬, 무의도. 600여명의 주민이 어울려 사는 이 무의도에 24살의 젊은 농사꾼이 있다. 지난해 농수산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무의도로 돌아와 연꽃, 화훼 등 농업은 물론 가공, 체험사업에까지 손을 대고 있는 신지용 씨가 그 주인공. 젊은 청년이지만 신 씨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인의 남편인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들이 한데 뭉쳐 실미원이라는 가족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신지용 씨에겐 가족과 함께 하는 농업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왔다. #농업..

꼬마농부 기훈이 예배당에 가는길

12월 18일 주일 날씨 맑음 꼬마농부 기훈이가 할아버지 손을 잡고 예배당에 가는길에 멋진 포즈를^^ 할아버지와 손을 꼬옥 자고 예배당으로 향합니다. 이곳이 꼬마농부 기훈이네 가족이 다니는 예배당 "무의교회"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는 가족과 함께 주일날이면 예배당에 예배드리러 갑니다. 어린아이는 기훈이와 동생 영주 뿐입니다. 앞으로 주일학교를 해야겠지요 25년전 할머니가 서울에서 이곳으로 시집왔을때 주일학교 학생이 거의 30명정도 되었었는데^^

[자연산굴] 실미도에 자연산 굴을 찍으러 가다

12월 13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큰 시누이와 함게 실미도에 자연산 굴을 찍으러 갔습니다. 섬에 살고 있지만, 굴을 찍는 것이 서툴러 잘 가지 않는데 마을앞의 굴은 너무 크고 실미도 굴보다 맛이 덜해서 남편과 며느리 그리고 귀염둥이 손주와 손녀딸에게 먹이려고 큰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오늘아침 날씨가 엄청 추웠나봅니다 농장의 관수호스가 얼어붙었습니다. 큰 시누이가 앞서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바닷속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랍니다. 지금 밀물이라 이곳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것이지요 온통 바위에 굴이 붙어있습니다. "자연산굴" 바위에 붙어있는 굴을 찍는 모습입니다 굴을 찍어서 바가지에 담아놓은 모습입니다. 통통한 굴 먹음직스럽지요^^ 굴을 찍어 올린 모습인데 사진이 흔들렸네요^^ 한 손으로 굴을 ..

"청년 농사꾼" 한국농수산대학 스토리

도시 근로자의 1.4배 소득… 한국 농업의 희망으로 2558명 졸업, 비결은 창의 농법 - 연근피클·오미자맥주 등 젊음 무기로 새 농법 도전 자가영농 23%, 소득 1억 넘어… 한미 FTA에도 대단한 포부 영화 실미도의 배경이 됐던 인천 무의도의 한 농장. 신지용(23)씨가 밭에 비닐과 부직포를 덮는 작업을 한창 하고 있었다. "겨울 동안 연근 종자를 잘 보호해야 내년에 연잎을 많이 수확할 수 있어요. 이 작업이 내년 한 해 농사를 결정하죠." 신씨 얼굴은 무척 앳되다. 하지만 그는 작년초 대학을 졸업하고 농장 '실미원'을 경영하는 어엿한 농장주다. 농장 이름은 영화 실미도에서 따서 지었다고 한다. 동년배가 취업으로 고민할 나이에 그는 벌써 고소득을 올린다. 신씨는 "지난해 6000만원가량 순수익을 올렸..

귀염둥이 영주의 첫변째 생일날

12월 4일 일요일 날씨 맑음 엄마표 동영상 오늘 우리 꼬마농부 영주 첫 생일이에요~!!! 어제 가족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첫돐잔치를 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나네요..추운겨울날 배가 다 끊긴 시각. 저녁9시가 넘어서야 서서히 진통이 오는데..진통오는 간격이 너무 빨라서 119 공기부양선을 불러서 타고 건너가서 영주를 낳았습니다.ㅎㅎ 하마터면 부양선에서 낳을뻔해서.. 신부양 될뻔 했네요..ㅎㅎ 그 조그맣던 이쁜 아기가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서 벌써 돐이 되었네요..ㅎㅎ 우리 꼬마 공주님을 볼때마다..뿌듯합니다.ㅎㅎ 돌잔치 시작전 영주가 졸린지 할머니 등에 업혀서 장난을 치고 있네요..ㅎㅎ 우리 이쁘니..ㅎㅎ 커서 할머니 한테 잘해야 한다!! 할머니 품에 꼭 안겨있는 우리 이쁜 영주 멀리서 오신 부산..

장독대 위에서 기훈이랑 영주랑 신이났어요^^

11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장독대위에서 영주랑 기훈이랑 엄마가 즐겁게 노는 모습입니다. 11월이지만, 오후 햇살이 따뜻할때 꼬마농부 기훈이랑, 영주랑 엄마는 장독대 데크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귀염둥이 영주도 신이났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가 영주랑 자고 싶다고~~ 가을하늘이 유난히 높아보입니다 "할머니 구름이 보여요 구름 갖고 싶어요" 장독대에 누워서 꼬마농부 기훈이가 말을 합니다. 구름은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귀염둥이 영주가 낙엽을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와 영주가 자연속에서 지금처럼 이쁘게 자라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코엑스 식품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11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코엑스에서 11/9~12일까지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며느리와 꼬마농부 기훈이,영주도 함께 갔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느라 정신없는 며느리 구경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해남 백년지기님도 참가하신다고 하셔서 만나뵐겸 식품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정보를 얻기위해 다녀왔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손자 손녀를 안고 업고^^ 자연농업의 동반자이며 농업의 선배인 해남의 백년지기 농장의 부스에서 뻥튀기 기계에 관심이 꼬마농부 기훈이 신이 났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 실미원과는 아주 인연인 깊은 곳입니다.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딸이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영농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청일관광농원의 부스도 있군요 아하~~ 영동대학교 이원근교수님을 만났어요 한국농식품여..

장독대를 만들었습니다.

11월 7일 월요일 날씨 맑음 늘 장독대를 만들고 싶었했던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항아리가 준비되어있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장독대를 만들지 못하였는데, 저장고 수리를 하면서 장독대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장독대가 완성이 되고 간장 항아리를 옮기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손자 꼬마농부 기훈이~~ 힘겹게 간장 항아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연된장과 간장을 담가 식구들과 필요로하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우리가족들이 즐겨 먹는답니다. 된장 항아리를 아버지와 아들이 들어서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가족들 몇년동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도 항아버지와 아빠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집에서 된장을 제일 잘 먹는 아이랍니다. 돐 전에 된장에 밥을 비벼주면 아주 잘먹었습니다. 요즘은 콩된장(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