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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농소]야콘 수확했어요

11월 8일 월요일 날씨 강풍 내일 날씨가 춥고 눈이 온다는 일기 예보에 야콘을 수확했습니다. 식구들 먹을만큼 조금만 심었습니다. 몇년째 야콘을 심어 김장할때 야콘을 갈아서 김치를 담그니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야콘효소를 담그고 야콘은 장아찌로 식구들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8월 어느날 야콘밭의 모습입니다. 벌레가 잎을 갉아먹어 구멍이 뽕뽕 뚫렸습니다. 그래도, 서리가 내려 잎이 사그라들기까지 아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역시 기계가 좋긴 좋습니다. 아들 지용이가 낫으로 줄기를 자르고 아빠는 포크레인으로 흙을 뒤집어서 야콘을 캐고 있습니다. 캔 야콘을 흙속에서 골라 놓는 모습입니다. 아빠도 야콘을 다듬어 박스에 담고 있고, 아들도 야콘을 박스에 담고 있습니다. 야콘을 캔 모습입니다. 농..

진성이와 친구들의 농장일손돕기 체험

(홈페이지) [2009-08-09 01:16:06] 첨부파일 : IMG_1615.JPG (203.1 KB) 다운로드받은 횟수 : 71 IP : IP Address : 121.170.224.40 8월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진성이와 친구들 모두 4명이 5일 농장 일손을 도우러 왔습니다. 진성이와 친구들은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2006년 여름에 인터넷을 통하여 실미원과 인연이 되었지요 그해 3번 일손돕기에 참여하였고... 2007년 남학생들이 군에 입대하여 2년간 공백기간이 있었는데 올 초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하여 방학을 하여서 남학생들만 일손돕기에 참여했습니다. "실미원 어머니 저 진성이에요 혜민이랑 봉사활동 갔던...' 어느날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 제대했니" "네, 올 초 제대했습니다. 친구..

농장일손돕기 체험

농장일손돕기체험 - 성미가엘복지관 (홈페이지) [2009-06-30 09:30:55] 첨부파일 : DSC03645.JPG (222.9 KB) 다운로드받은 횟수 : 70 IP : IP Address : 121.170.224.173 6월 27일 토요일 날씨 맑음 성 미가엘복지관과 실미원의 인연은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복지관에서 섬에 사시는 독거노인들과 섬 주변 청소 그리고 농장일손 돕기를 하러 오겠다고 하였는데 다른 농장에서는 중1 ~ 고2 학생들이 농장에 와서 무슨일을 하겠냐고 모두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미원은 학생들의 일손돕기가 그리 많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그들이 이다음에 어른이 되었을때 땅의 소중함과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지..

연근캐기 체험

연근 캐기 (홈페이지) [2009-01-07 09:50:52] 첨부파일 : DSC01118.JPG (239.8 KB) 다운로드받은 횟수 : 63 IP : IP Address : 210.91.67.246 연근을 캐기 위해 모두 연밭에 모였습니다. 흙을 뒤집어 연근이 나온기를 기다립니다. 흙속에 묻힌 연근을 삽으로 캐고 있습니다. 은혜님의 발을 주목해주세요...^^ 연근을 캐기위해 진흙인 밭에서 고생을 하셨습니다. 1월 5일 월요일 날씨 맑음 4일 저녁에 늘 가까이님과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계신 집사님 가족이 실미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잘못된 먹거리로 인하여 생긴 많은 병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농민이나 소비자들이나 깨..

공부방 학생들 농장체험

(홈페이지) [2008-07-29 08:42:42] 첨부파일 : color_deco36.gif (26.9 KB) 다운로드받은 횟수 : 75 IP : IP Address : 210.91.67.239 8월 18일 토요일 날씨 맑음 미가엘 이명선 과장과 인연이 된지 어언 7년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학생들 50-70명이 여름방학이면 봉사활동을 왔었는데 올 해는 이 과장이 재가복지과를 가는 바람에... 봉사활동을 오지 못하였네요... 어제 공부방 학생들 (4-6학년) 7명과 선생님 2분이 오셨습니다. 일박을 하고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농장봉사활동으로 연심은 길가의 풀을 뽑는 일을 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풀을 뽑아서 이렇게 모아놓았습니다. 손이 무섭지요 9명이 열심히 풀을 뽑았습니다. 이곳에 풀이 무성해서 ..

[직농소] 농산물 가공으로 특별함과 부가가치를 높인다

오늘은 총 인원 6명이 연근의 새로운 변신을 위하여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농사를 짓다보니 1차농산물로는 경쟁력이 없어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여 가공을 해야지 경쟁력도 높아지고 부가가치도 높습니다. 그런데 부가적으로 필요한 기계들을 구입해야하니 경제적인 문제가 뒤따릅니다. 이곳 인천에 소재한 무의도는 농업 경쟁력이 없는 곳입니다. 10년 전부터 수용지구로 묶여서 3년전에 연꽃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몇 억의 지원금이 나왔지만 수용될 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이유로 다른 구청으로 어마어마한 지원금이 넘어가고....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는 곳이 바로 인천 무의도입니다. 생계가 달린 농업인에게는 인색하면서 유원지 등에는 많은 지원을 해주는 곳... 농업이 모든 경제의 기본인 것을 알고 있는지..

실미원 농산물 2010.10.27

[직농소] 연잎차,연근차 시음후기

Dongul Lee 10월 26일 오전 10:30 (facebook에서) 고이고 혼탁한 흙탕물에서 기품있는 꽃과 향을 세상을 향해 품어내는 아름다운 "연"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자연의 선물과 이야기를 담아 연잎차와 연근차를 만들어내는 실미원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과 '실미원 사람들'이 만나 차(茶)가 되어 나를 찾아왔습니다. 반가운 자연의 선물이며 실미원의 정성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연은 꽃과 열매, 줄기와 뿌리의 모든 내용들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정신과 몸을 깨끗하게 건강하게 하는 힘이 들어 있습니다. 실미원 연잎차'는 맑은 이슬이 내려 미끄럼을 타고, 바람에 흔들리고 태양을 받아서 푸른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연잎을 따다 손질하여 잘게 썰고 건조한 연잎차.. 맑은 유리 다관에 넣..

실미원 농산물 2010.10.26

[직농소]실미원의 연근캐기 농장체험

10월 10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 3가족이 연근캐기 체험을 하러 오셨습니다. 연근을 캐는데 아이들도 신이 났지만, 엄마들이 더 신이 나서 연근을 캤습니다. 연근캐기 체험을 다른 곳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체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농장에서 가을에 농장체험은 고구마캐기,포도따기,.... 등 늘 체험하던 것이었는데 실미원 연근캐기 체험은 아주 체험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10월 11월 2달간 연근캐기체험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4월 5월에도 체험을 할 예정입니다. 귀여운 꼬마들의 연근캐기 체험을 구경하시지요...~~ 첫번째 가족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어제 전화로 연근캐기 예약을 하신 두 가족과 2시에 약속을 했는데 1시 조금 넘어서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농장으로..

실미원 농산물 2010.10.25

[직농소]실미원 자연재배 포도

추석때 포도를 수확해서 90% 포도주와 식초를 담그고 저장을 해 두었던 포도를 꺼내서 몇몇 지인들에게 보내려고 포장을 하다가 너무 탐스럽고 포도에게 고마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이쁜 며느리 기훈이 엄마가 모델입니다. 포도가 참 탐스럽고 먹음직스럽지요...^^ 포도 한송이가 500g 또는 600g이 나가네요...^^ 포도가 모두 이렇게 큰 것은 아닙니다. 작은것도 있고 큰 것도 있습니다. 참으로 자연의 위대함에 머리가 숙여지는 실미원가족들입니다. 무농약5년 전환기 유기재배 2년 유기재배 3년차 됩니다.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때문에 유기재배인증을 받았지요 04-00-1-1(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 그러니까 인천에서 유기재배 인증 1호입니다. 하지만, 5년 전부터 포도밭에는 ..

[직농소]포도와 나는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날씨 흐림 마른 장마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날씨는 얼마나 후덥지근한지 아침과 오후 늦은시간에만 하우스에 들어가 일을 합니다. 혼자서 포도가지 정리하는일을 하려니 일이 끝이 없습니다. 더워서 쉬고 싶어도... 춘천에서 이 더위에 연을 심는 대장님 이하 여러분을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고락을 함께해야 가족이지요... 실미원의 포도나무는 다른농가와 다른 것이 많습니다. 같은연령의 포도나무의 굵기가 다른농가보다 훨씬 날씬합니다...^^ 나무가 굵어지면 포도맛도 또 포도알이 형성되는것도 다르답니다. 이른봄에 눈하나에서 가지를 두개를 받습니다. 견제하기 위함이지요 그러기에 일이 두배로 많습니다. 일이 많더라도 나무의 균형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