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농업 110

포도가지 유인줄 띠우기와 포도삽목밭과 닭 방사

5월 19일 토요일 날씨 맑음 (5/18~19 이틀작업) 포도가지가 많이 자라서 포도곁순 따기작업도 해야하고 포도가지 유인줄도 띠어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집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포도가지 유인줄을 먼저 띠는 것이 순서인것 같아서 먼저 작업을 하였습니다. 포도 유인줄 띠우기 유인줄 띠우기 완료 포도밭에 닭과 거위를 방사했습니다 며칠있으면 초토화 되겠지요^^ 그런후에 부직포를 씌우려고 합니다. 포도밭에 온통 냉이가~~ 몇년만에 밭을 포크레인으로 뒤집었어요 포도나무를 심으려고 그랬더니만~~ 씨앗은 땅속에 7년간 숨어있다가 싹을 틔운다고 합니다. 와인용포도 삼목밭 와인용포도 가지를 잘라서 삼목해 놓은 모습입니다. 아침이슬을 먹금은 포도잎 2년생 와인용포도 나무를 옮겨 심었는데 이제 포도순이 나오고 ..

포도순이 이만큼 올라왔네요

5월 17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날씨가 변덕스럽다. 흐렸다가 햇빛이 나왔다가를 반복한다. 같은 경기지역인데 어느곳은 우박과 소나기가 쏟아진다는데 이곳 무의도에는 빗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포도순이 이쁘게 나오고 있습니다. 5월 10일 목요일 순이 고개를 내밀었네요^^ 포도나무의 모습이 제 각각입니다. 포도순이 나오는 속도도 제각각입니다. 나무의 상태에 따라 심어져 있는 위치에 따라~~ 중간에 와인용포도를 옮겨 심었습니다. 옮기것이라 몸살을 하고 있는지 아직 순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 5월 16일 목요일 포도밭 사이에 삐죽이 올라온 것이 무엇일까요? 백합 입니다. 백합을 심은 이유는 향을 이용하여 해충을 쫓아내는 방향제 역활을 하기 위해 심었습니다. 해충들이 나타나는 시기에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연근캐기 작업(0420)

4월 20일 금요일 4월 19일 연을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4/2~4(3일간) 연통에 덮은 보온재 비닐과 천막 벗기기 3명 4/5 연통 옭기기 3명 4/9,16,17,18,19 (5일간) 연통 뒤집어 연근캐기 4/20 연통묻기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준 연통들^^ 미나리를 노루가 뜯어먹은 모습이네요^^ 포크레인 바가지에 고리를 연결해 연통을 뒤집습니다. 연통과 포크레인에 연결하는 것은 모드 사람이 일일히 한답니다 연통을 뒤집으면 흙속에 묻힌 연근을 꺼내는일도 사람들이 한답니다. 논에 심어서 캐는 것보다는 수월하지만, 그래도 수확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가 먹는 농산물은 농부의 수고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수확을 끝내고 멈춘 포크레인~~ 농사일이 기계가 없으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수확한..

4월을 보내며 5월을 맞이하는 실미원 모습

4월 29일 일요일 날씨 맑음 봄은 씨앗을 뿌리며,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실미원도 다른 농장들과 마찬가지로 한창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삭막했던 모습들이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하루가 다르게 푸르른 모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4월의 마지막날 실미원의 모습들입니다 5월중순경이 되면 창포밭에는 노오란 물결이 출렁이겠지요^^ 몇 단계의 연못에 자연정화식물을 심어 물을 정화시켜서 둠벙에 집수하여 포도와 창포 아이리스와 연꽃에 관수를 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닭장으로 가는 데크길입니다. 수련과 창포가 심어져 있는 연못입니다. 데크 왼쪽에도 연못을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고 있습니다. 닭장에 가는 길 통에 심은 통을 뒤집어 연근을 캔 모습입니다. 통에 심는 연근은 3년에 한번의 이렇게 뒤집어서..

[포도] 포도밭 만들기와 와인용포도나무 심기

3월 30일 월요일 3/21,22,23 와인용포도나무 캐기 3/28,29,30,4/6/7,8,9 와인용포도 심기 3월 하순은 포도나무 캐기와 심는 일을 하였습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다 보니 일반재배 방법으로 심어놓은 포도나무가 생산성도 적고 재배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다시 포도나무를 식재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몇년동안 고심하던끝에 드디어 단호히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2년을 기른 와인용 포도나무를 캐기 시작 (샤르도네,까베르네쇼비뇽,리슬링,sv-315,비달블랑코~~) 포도묘목을 캐놓은 모습 포도를 캐고 부직포를 걷어놓은 모습입니다. *참고로 묘목을 기르는 2년간은 부직포를 깔고 기릅니다. 어린 묘목이 어느정도 자랄때까지는 풀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힘들게 일한 후 간식시간 가래떡을 구..

[짠지 무침] 임신한 며느리의 입맛을 되돌려준 짠지 무침

3월 12일 월요일 날씨 맑음 이제 3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 입맛을 돋구어 주는 반찬이 있습니다 무엇이냐구요~~ 지난가을 김장밭의 모습입니다. 김장을 하기 위하여 무우을 뽑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아빠!!! 무우를 잘라내고 무청을 말리기 위해 널어놓았습니다. 수확한 무우가 짠지로 변신하였습니다. 무우가 왜 작을까요? 무투입 자연순환유기재배로 포도를 생산하는 포도밭 이랑에 완숙된 퇴비를 조금 넣고 무우씨를 심어서 재배한 무우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단하고 아삭거립니다. 짠지를 채썰지않고 반달모양을 썰어봤습니다.~~ 반달모양으로 썰고 고추가루,마늘,유기농효소를 넣고 조물조물 그리고 고소한 참깨를 뿌려 마무리 했습니다. 침이 꿀꺽 넘어가지 않으신지요~~ 며느리 꼬마농부 기훈이 엄마가 셋째를 임신하여 ..

[농장겨울모습] 실미원의 겨울농장 모습입니다.

1월 19일 목요일 날씨 맑음 농촌의 겨울은 대부분 농한기입니다. 봄에 씨앗을 파종하고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농가는 약 1~2달은 쉬고 있지요 실미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포도와 연을 재배하고 있는데, 포도는 가을에 수확을 하여 판매하고 저장고에 저장을 했다가 겨울에 가공을 합니다. 연은 가을에 연근캐기 체험도 하고 연근을 수확하여 가공을 합니다. 1월 한달은 쉬고 2월부터 포도가지 전지작업에 들어갑니다. 1월 중순 실미원의 모습 함께 보시지요~~ 교육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수세미를 심어 타고 올라가게 했는데, 가을에 거두면 너무 쓸쓸할 것 같아 흔적을 남겨두고 이른봄에 거두어낼 것입니다. 지난 여름을 기억하기 위함이지요~~ 농장의 각종 인증서가 방문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