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1대 장명숙 48

[농업연수원]여성농업인리더십아카데미 심화교육 다녀왔습니다.

7월 13일 금요일 날씨 흐림 농업연수원에서 여성농업인리더십아카데미 심화교육을 받았습니다.봄의 농업일이라는 것이 끝이 없습니다.왜냐하면 계속 심어야하는 일이기 때문이지요바쁜손길을 뒤로하고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 교육에 참석하였씁니다 농업연수원에 가기위해 배타러 선착장으로 나가는 길은배가 내리고 있었어요 수원역에서 만난 시에서 앞만 보고 걸어가라 나에게 꼭 맞는 그런 말이였습니다. 핵심기획력 개발 교육 4시간기획이란*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는 것*어떤 목표를 정해서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행하는 구상,제안,실천의 모든작업*생각하는 바(企)를 그리는(劃)일이다.그리고 기획서는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을 설득하여 내편에 서게 함으로써 기획을 채택하게만들려는 것이다.*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을 따진 것*예산과 준..

[자연산매실효소]꼬마농부 기훈이와 매실효소 만들기(0706)

7월 6일 금요일날씨 비 해마다 매실효소를 담금니다.올해도 자연산 매실을 70키로 수확을 했습니다황매도 있고 청매도 있고~~ 오랜 가뭄에도 매실나무는 자기의 할일을 다하였답니다.농장 경계선 부근에 심었던 매실이 달린것은 엄청 달렸고어떤 나무는 거의 달리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할 뿐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라고 불면 낙과되기 때문에꼬마농부 기훈이랑 둘이 할머니는 나무에 올라가서 매실을 따서아래로 떨어뜨리면 기훈이가 주워 담았습니다. "할머니,내가 도와주니까 영주도 매실 먹어도 되지요?"오빠라고 동생을 챙기네요^^나의 수고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기훈이~~ 우리 꼬마농부 기훈이도 매실효소 담는데 한 몫을 하였습니다. 매실효소(장아찌) 담그는 법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

꼬마농부 기훈이와 함께 매실수확했어요(0629)

6월 29일 금요일날씨 흐림 아직까지 매실이 달려있는 곳은 실미원 뿐이리라 오랫 가뭄에도 매실나무는 자기의 할일을 다햐였답니다.농장 경계선부근에 심었던 매실이 달린것은 엄청 달렸고어떤 나무는 거의 달리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그래도 감사할 뿐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라도 불면 낙과되기 때문에 꼬마농부 기훈이랑할머니는 나무에 올라가서 매실을 따서 아래로 떨어뜨리면기훈이가 주워 담았습니다. "할머니, 내가 도오주니까 영주도 매실 먹어도 되지요?오빠라고 동생을 챙기네요자신의 수고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기훈이~~참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실미원 매실 담그기 팁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6~8조각으로 저민다음 중량을 달아서 같은양의 유기농설탕에 버무러항아리에 담고 하루에 한번씩 설..

실미원에서 자연의 숨소리와 함게 고향을 느껴보세요~~

6월 23일 토요일날씨 맑음 서울에서 부부동반 첫 친목모임을 오시겠다고 일주일전에 오셔서실미원 교육장을 예약하신분들이오늘 오셨습니다. 체험및 교육을 하기 위해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주 교육이 있는것이 아닙니다.그래서,교육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필요로하는 분들에게 이용을 하실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직원들의 워크샵을 원하시는분들*친목을 도모하는 분들*동창들의 모임*가족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장소제공을 하여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며 고향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농업외 소득이라는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교육장의 활용을 통해 도시민들을 농장으로 오게하여 자연스럽게 농장견학을 통하여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과 농장주인들의 삶,농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미래의 후손들에게..

농림수산식품부 소셜기자단 워크숍 - 서규용장관님과의 만남에서 희망을~~

4월 2일 월요일 날씨 비 오늘은 소셜기자단 워크솝이 있는 날이라 아침일찍 서둘러 배를 타고 나와서 전철을 타고 영등포시장역에서 내려 지하도를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나올때는 날씨가 멀쩡했는데^^ 오는 비를 맞으며 워크숍장소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로 발걸음을 옮겨 도착했습니다. 농어촌의 미래를 소통으로 디자인하라~~ 서규용장관님 페이스북 주소 :http://facebook.com/suhkyuyon 서규용장관님께서 우리 농업은 6차산업이다(융복합산업이며 생명산업)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농업은 생명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농업인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에 귀농귀촌센터를 열어 귀농,귀촌하는 분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도움을 주시겠다는 말씀도 하셨고 귀농,귀촌..

꿈을 이루는 사람들 - 아이들에게 실미원은 별천지다

3월16일 금요일 날씨 흐림 ㄱ "꿈을 이루는 사람들" 배우면서 창조하는 농촌자원 성공스토리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책에 실미원이 실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실미원은 별천지다 내가 이곳으로 올 때 많은 사람들은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그 사람들이 안쓰럽다. 지금 내가 느끼는 행복, 자연이 주는 무궁무진함을 그들은 알 수 없으니까... 실미원 농장이 온통 연잎으로 가득차서 너울대고 연꽃향이 멀리 펴져 나가면 무의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차를 세우고 농장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인연이 되어 다시 찾아 온다. "처음엔 실미원 농산물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체험농장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판매보다 체험객들에게 건강한 농산물과 자연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목적이 더 커졌어요"..

대한민국 Star Farm 전진대회에서

3월 6일 화요일 날씨 흐림 실미원은 2011년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지정되었습니다. 친환경 50농가 GAP 50농가 중 친환경농가 입니다.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의 농장현장체험과 농가들의 선도농가 견학농장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대한민국 Star Farm 전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인천대교를 달려 갔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뿌옇게 흐렸네요 at센터 대회의장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등록을 하고 계셨습니다. 실미원 신순규 대표도 함께 했습니다 밖의 일을 온전히 제 몫인데 오늘은 함께 참석해주었답니다. 전국의 스타팜 농가들의 많은 참석으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농가 대표들의 선서 나승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님의 특강 세계의 리더들의 농업에 대한 생각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

[짠지 무침] 임신한 며느리의 입맛을 되돌려준 짠지 무침

3월 12일 월요일 날씨 맑음 이제 3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 입맛을 돋구어 주는 반찬이 있습니다 무엇이냐구요~~ 지난가을 김장밭의 모습입니다. 김장을 하기 위하여 무우을 뽑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아빠!!! 무우를 잘라내고 무청을 말리기 위해 널어놓았습니다. 수확한 무우가 짠지로 변신하였습니다. 무우가 왜 작을까요? 무투입 자연순환유기재배로 포도를 생산하는 포도밭 이랑에 완숙된 퇴비를 조금 넣고 무우씨를 심어서 재배한 무우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단하고 아삭거립니다. 짠지를 채썰지않고 반달모양을 썰어봤습니다.~~ 반달모양으로 썰고 고추가루,마늘,유기농효소를 넣고 조물조물 그리고 고소한 참깨를 뿌려 마무리 했습니다. 침이 꿀꺽 넘어가지 않으신지요~~ 며느리 꼬마농부 기훈이 엄마가 셋째를 임신하여 ..

애모(哀慕)/ 예촌 서길석/ 낭송 이혜정

애모(哀慕)/예촌 서길석/낭송 이혜정 또 하루 갉아먹다 그래도 허전한 속 오두막 불빛 닮은 상념(想念)의 섶 헤집는다 누군가 미워하고 싶고 그만큼 사랑하고 싶고. 별똥별 지는 밤엔 마른 잎새 우는 밤엔 갖 나서 죽었다는 누이를 그려 본다 몇 며칠 울어봤으면 그만큼 웃어봤으면. 수묵화 번지듯 그리움 피는 날은 백년 후 내 영혼의 맥박을 짚고 싶다 돌 하나 던져봐야지 파문으로 잠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