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1대 장명숙 48

하나님안에서 거듭난 형제,자매님들 실미원 방문

10월 13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참으로 기쁜날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영적인 형제,자매님들께서 실미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오랫만에 뵈어도 언제 어디서 뵈어도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결혼전에 청년 형제,자매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고 교회에서 봉사활동과 전도를 하였던 아주 귀한 분들입니다. 지금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의 삶을 살고 계시는 귀한분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전도자들과 함께 밝은 웃음이 남편과 제게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안겨 주셨습니다. 실미원 대표 신순규형제님~~ 예고없이 방문하신 귀한 형제님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대화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박건신,조대익,정달진,김인수,이철식형제님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왼쪽부터 구리교회 이철식형제님..

한빛농원 개원식에 다녀오다

9월 30일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 아침은 날씨가 엄청 춥다 옷깃을 여미게 되는 그런 날씨다 강원도 철원에서 화훼농사를 짓는 이윤희대표의 "한빛농원"이 개원식을 하는 날이다 이윤희 대표는 30대 젉은 여성농업인으로 2010년 농업연수원에서 9기 여성농업인 리더십아카데미 교육 동기이기도 하다. 6년 전 그러니까 2005년에 농장에 불이나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꿋꿋하게 재기한 당찬 여성농업인이다 어쩌면 실미원과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이기에 더 마음이 가는 것일까? 그것도 2005년에 똑같이 농장에 화재가~~ 개원식에 참석하므로 용기와 힘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남편도 바쁜일을 뒤로하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튼튼하게 하우스를 짓고 "한빛농원"이라 한눈에 들어오게 붙였네요 많은 손을 거쳐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겠지..

영농 준스타 상을 받았어요

9월 22일 목요일 날씨 맑음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주최 "제8회 영농스타 선발대회"에서 영농분야 준스타 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 더 농촌을 잘 지키라는 의미로 주신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래의 사람들에게 건강한 땅을 되돌려 주기위하여 더 열심히 건강한 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무의도" 인천공항 앞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이곳에 온지 25년 강산이 2번하고 반이 변한 세월을 자연과 공존해야하며 땅이 소중함을 깨닫는 세월이었습니다. "영농 준스타"라는 상을 받는 오늘이 참 소중합니다. 20여년간 써온 영농일기중에서 "우리가 부자가 되어야하는 이유"라는 글이 발췌되어 액자로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011년 올해 영농스타가 된 세분 축하드립니다. ^^나도 내년에 도전해보고 싶..

살아가노라면~~

9월 6일 화요일 날씨 맑음 농촌에서의 20여년의 삶이 돌이켜보니 감회가 깊습니다. 오늘은 남편과 농장에 걸어가며 지난날을 그려봤습니다. 고개를 넘어 농장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입니다. 해마다 눈이오면 남편과 함께 눈을 치워야지만 사람과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지요 길~~ 이 길은 남편과 나의 젊음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억의 길 입니다. 이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실미도 앞 바다입니다. 바닷물이 잔잔할때도 때론 거세게 출렁일때도 있었습니다. 우리네 마음과 똑 같은!! 길 옆에는 풀과 들꽃들이 그 자리에게 우리를 반겨주곤 합니다 이제 내리막길을 막 내려선 모습니다. 사진을 찍는 나의 그림자도 함께`~~ 이것의 나의 그림자~~ 계속 농장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 나의 남편 포도대장님~~ 반가이 맞이하는 쑥부쟁이~~..

[실미도] 실미도에 소라잡으러 다녀왔어요~~

8월 30일 화요일 날씨 맑음 어제 29일 밤 9시~30일 새벽 2시까지 실미도로 소라를 잡으러 갔습니다 손전등으로 길을 비추면서 어두운 길을 걸어서 갔지요~~ 사리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때)라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실미도에 소라를 잡으로 왔습니다. 낮에 농장에서 일을하고 힘들지만, 꼬마농부 기훈이 엄마이며 며느리인 은숙이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기쁘게 해주려고 갔었지요 밤중에 돌들을 밟고 다니려니 몇번인가 넘어질뻔했구요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었지만 소라를 잡으려는 마음으로 허벅지까지 물에 빠져가면서 잡은 소라 구경하셔요^^ 먹음직 스럽지요~~ 물이 빠진 끝부분 돌위에 붙어 있는 소라에요 소라를 바위에서 떼어낸 후~~ 소라를 삶았습니다 소라를 뽑아냈어요~~ 정말 신기한 것은 바닷속 깊은 곳..

[포도축제] 영동포도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8월 27일 토요일 날씨 맑음 8월 26일~28일까지 충북영동에서 포도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6일 실미원 가족이 모두 포도축제에 참가하러 집을 떠났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 고모가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시품과 4학년에 재학중인데 포도축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기훈이네 식구들에게 포도축제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지요^^ 꼬마농부 기훈이와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네요..ㅎㅎ 우리기훈이는 할아버지와 커플룩이네요^^ 기훈이네 가족입니다.ㅎㅎ 어? 영주가 안보이네요?? 영주는 할머니 등에 업혀있답니다.ㅋㅋㅋ 어린 아이들이 포도밟기 체험을 하고 있네요..ㅎㅎ 우리 기훈이는 아직 어려서 체험에 참가 할순없었지만,, 곧...집에서 체험을 할 날이 다가오겠죠??? 수영장에서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하고있었는데..ㅎㅎ ..

(입영) 사랑하는 나의아들 지용이의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우리 아들이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구나 엄마가 늘 농촌으로 시집을 온 네 아내만 안스럽게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구나 그래 우리 아들도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부담과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가정이라는 테두리에 얽매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단다. 네 아내 은숙이와 아들 기훈이 딸 영주와 잘 사는 모습을 보면서 친척과 이웃들이 귀히 생각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는 엄마다 지용아! 3일후면 훈련받으러 가는구나 네가 농업을 선택하여 군복무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훈련은 당연히 받아야지 국민의 의무니까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요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만 하겠느냐 아무걱정하지 말고 훈련에 충실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

원평허브농원에서

2월 25일 금요일 날씨 맑음 실미원입니다. 오늘은 남편과 딸과 함께 원평허브농원을 방문했습니다. 허브향 그윽한 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멋진 이종노 대표님 이종노 대표님과 사모님 우리딸 신도빈 이종노 대표와 신순규 대표의 끝이 없는 대화~~ 신순규 대표와 나 장명숙 이종노 대표와 신도빈 끊임없는 대화를~~ 밝은 미소의 세사람~~ 나까지 끼워서 한 자리에~~ 원평허브농원은 갈때마다 내게는 활기찬 모습이다. 늘 나의 마음이 머무는 그런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 또 다시 와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런 곳이다 원평허브농원은~~~ 실미원도 원평허브농원과 같이 사람사는 냄새가나는 그런곳이 되고 싶다. 내가 아닌 다른이들에게~~~ 봄의 문턱에서 딸과 남편과 함께 다녀온 원평허브농원의 모습이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친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일들 이루시고, 고향이 그리우실때 실미원 언제든지 오세요 고향과 같이 따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철도롤 인천공항까지 45분 인천공항에서 잠진도행 버스로 10분 잠진도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