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1대 장명숙 48

농식품여성ceo연합회 워크숍 및 총회 개최

2월 24일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농식품여성ceo연합회 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연합회가 출법한지 2년이 되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이번 모임은 "여성농업인의 농식품 경영 마인드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총회였습니다. 총회는 "2012년 사업계획 수립 및 임원 선출" 이었습니다. 아침에 첫배를 타고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30분 지각을 했네요 들어서자 막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일먼저 눈에 비친 현수막 "여성농업인으 농식품 경영 마인드 역량 강화 워크숍" 오늘 워크숍 일정표입니다 김남수 기술협력국장님의 인사말씀이 계셨습니다. 개회식이 시작되고 박영숙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물심양면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최명철 식품산업정책과장님(농림수산식품부)께서 "식..

[만남]30년 전 직장 동료들의 재회

2월 6일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참으로 반가운 손님이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30여년전 1970년대 후반에 직장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과 예쁜 2명의 딸이 나를 보러 왔습니다 2년전에 30여년만에 처음으로 만났지요 동료중 한 명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한국에 나온김에 연락을 해서 그때도 우리집에 왔다가 함께 서울 나들이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미국이민가서 16년이 되어 두 딸과 함께 왔습니다. 이민가기전 초등학교 시절에 우리농장에 왔었는데 벌써 어른이 되어 이렇게 찾아와주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딸 지선이와 시혜가 직장생활을 하며 엄마에게도 용돈을 듬뿍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미희~~ "언니가 직장생활 시작하는 나에게 참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어요" 불과 3년 후배인데도..

[리더십아카데미] 9기 리더십아카데미 동기생들 만남 -음성

1월 12일 목요일 9기 리더십아카데미 동기생의 만남이 충북 음성 백야자연림펜션에서 있었습니다. 교육 받은지 2년이 지났지만. 그래도 만남은 기쁨과 행복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철원,광명,인천,음성,상주,광양,거창,강진 우리 만남은 전국구입니다. 각 지역 농업현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분들이라 참으로 귀합니다.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준 고마운 언니 그리고 동생들^^ 거창에 사는 이미경씨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왔다가 동서울에서 만나 함께 버스를 타고 대소까지 갔습니다. 데소 정거장에 내려 인증샷~~ 음성에 사는 선미란씨가 마중을 나와 숙소를 가는중에 또 한컷~~ 이곳이 우리가 1박을 한 숙소입니다. 복층으로 되어있는 곳인데 아주 좋습니다. 환하게 웃는 모습들 참 아름답습니다 모든..

[소천] 김종만 형제님 소천하시다

1월 8일 주일 1월 12일 밤 11시경에 김종만 형제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을 소개해주셔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제겐 아버지,오빠 그리고 친구와도 같으신 분이지요 제가 결혼전에 잠실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다가 형제님의 중매로 결혼을 해서 "무의도"로 와서 현재 남편과 아들,며느리,손자,손녀 그리고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종만 형제님을 통해서 제가 구원을 받고, 아들과 딸, 그리고 며느리까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1월2일 병원에 방문했을때 김인수형제님과 자매님이 오셔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결혼전 함께 전도하고 말씀공부도 하던 귀한 형제님 그리고 자매님입니다. 1월 3일 광주에서 추복현형제님과 김공수형제님께서 병원에 오셨습니다...

[자연산굴] 실미도에 자연산 굴을 찍으러 가다

12월 13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큰 시누이와 함게 실미도에 자연산 굴을 찍으러 갔습니다. 섬에 살고 있지만, 굴을 찍는 것이 서툴러 잘 가지 않는데 마을앞의 굴은 너무 크고 실미도 굴보다 맛이 덜해서 남편과 며느리 그리고 귀염둥이 손주와 손녀딸에게 먹이려고 큰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오늘아침 날씨가 엄청 추웠나봅니다 농장의 관수호스가 얼어붙었습니다. 큰 시누이가 앞서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바닷속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랍니다. 지금 밀물이라 이곳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것이지요 온통 바위에 굴이 붙어있습니다. "자연산굴" 바위에 붙어있는 굴을 찍는 모습입니다 굴을 찍어서 바가지에 담아놓은 모습입니다. 통통한 굴 먹음직스럽지요^^ 굴을 찍어 올린 모습인데 사진이 흔들렸네요^^ 한 손으로 굴을 ..

코엑스 식품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11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코엑스에서 11/9~12일까지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며느리와 꼬마농부 기훈이,영주도 함께 갔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느라 정신없는 며느리 구경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해남 백년지기님도 참가하신다고 하셔서 만나뵐겸 식품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정보를 얻기위해 다녀왔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손자 손녀를 안고 업고^^ 자연농업의 동반자이며 농업의 선배인 해남의 백년지기 농장의 부스에서 뻥튀기 기계에 관심이 꼬마농부 기훈이 신이 났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 실미원과는 아주 인연인 깊은 곳입니다.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딸이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영농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청일관광농원의 부스도 있군요 아하~~ 영동대학교 이원근교수님을 만났어요 한국농식품여..

장독대를 만들었습니다.

11월 7일 월요일 날씨 맑음 늘 장독대를 만들고 싶었했던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항아리가 준비되어있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장독대를 만들지 못하였는데, 저장고 수리를 하면서 장독대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장독대가 완성이 되고 간장 항아리를 옮기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손자 꼬마농부 기훈이~~ 힘겹게 간장 항아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연된장과 간장을 담가 식구들과 필요로하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우리가족들이 즐겨 먹는답니다. 된장 항아리를 아버지와 아들이 들어서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가족들 몇년동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도 항아버지와 아빠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집에서 된장을 제일 잘 먹는 아이랍니다. 돐 전에 된장에 밥을 비벼주면 아주 잘먹었습니다. 요즘은 콩된장(청국..

가을들판을 따라서 (해남 백년지기농장)

11월 4일 금요일 날씨 흐림 11월 2일~3일까지 해남 백년지기님댁을 방문했습니다. 남편과 손자 꼬마농부 기훈이를 데리고~~ 꼬마농부 기훈이의 겨울체험 휴계소에서~~ 발아현미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현미쌀을 씻어 발아시킨후에 감압건조기에 넣어 말리는 과정입니다. 대흥사 입구에 있는 "레이크 하우스" 식사와 차를 파는 곳인데 2번째 갔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에게 코코아를 그리고 어른들은 커피를 마셨습니다. 점심으로 유황오리를 먹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의 농사체험은 이곳 해남에 와서도 이어집니다. 연통에 물받기는 실미원에서도 늘상 하는 일이라 아주 좋아합니다. 쌀을 포장하는 일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일이라 신기한듯 아주 재미있어 하였지요 멀리 대륜산이 보이네요^^ 지인이 포도를 심으려고 하는데 남편이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