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수요일 날씨 맑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건만 햇빛이 강하여 한 낮에는 농장에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전과 오후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장 입구에 채광망을 씌워서 그늘을 만들어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아이리스 포트에 담은 것을 밭으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아이리스(꽃창포원)원을 개원하기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밭을 뒤집기만하면 지렁이들이 많습니다. 지렁이가 많으면 땅이 건강하답니다. 10여년 전에 무농약 인증받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오셔서 밭에 지렁이 분변토가 온밭을 뒤덮고 있는 것을 보시고 저농약인증을 거치지않고 바로 무농약인증을 해주었던 것을~~ 꼬마농부 기훈이는 할아버지께서 포크레인으로 흙을 뒤집어 풀을 뽑아 놓은것이 몇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