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243

하나님안에서 거듭난 형제,자매님들 실미원 방문

10월 13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참으로 기쁜날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영적인 형제,자매님들께서 실미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오랫만에 뵈어도 언제 어디서 뵈어도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결혼전에 청년 형제,자매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고 교회에서 봉사활동과 전도를 하였던 아주 귀한 분들입니다. 지금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의 삶을 살고 계시는 귀한분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전도자들과 함께 밝은 웃음이 남편과 제게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안겨 주셨습니다. 실미원 대표 신순규형제님~~ 예고없이 방문하신 귀한 형제님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대화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박건신,조대익,정달진,김인수,이철식형제님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왼쪽부터 구리교회 이철식형제님..

아이리스 심기 (10일째)와 연통 관수호스 제거

10월 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잠시 중단했던 아이리스 심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10월 4일,5일,6일 더 추워지기전에 포트에 담긴 아이리스를 밭에 이식하고 연통을 뒤집어 연근을 캐고 그곳에 아이리스를 심어 겨울을 나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분주합니다. 10월 4일 아침,저녁 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 아들 지용이는 두꺼운 옷을 입고 일을 합니다. 풀이 무성합니다. 남편은 풀을 뽑아서 한곳으로 옮기라고 말을 합니다. ~~요즘 계속 가물어서 풀이 뽑아지지도 않습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뽑든지 낫으로 베어내야만 합니다. 풀을 뽑느라 팔이 많이 아팠습니다. 은근과 끈기의 사나이 신순규~~ 결코 가족들에게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입니다..

무의도 맨손고기잡이 대회의 이모저모 모습들

10월 3일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맨손 고기잡이 대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참가자가 엄청납니다 올해는 아들과 함께 농장의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고기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고기잡이 모습들을 함께 보시지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고기가 갇힌 그믈을 향해 질주 하는데 정말 무서운 모습이었습니다. 나와 아들은 느즈막히 그믈에 도착하여 "숭어" 2마리와 망둥어 5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엄마, 내가 아빠가 되니 우리 아들이 생선구이을 잘먹으니 그믈을 쳐서 생선을 잡아야겠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일찍 결혼을 하더니 일찍 철이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지용이가^^ ☞ 실미원페이스북 자연순환유기농업현장체험 체험문의 010-5488-4808/010-4..

(농장체험) 대한주부클럽회원 농장체험

9월 29일 목요일 날씨 비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선정이 되어 오늘 대한주부클럽연합회원들의 실미원 자연순환유기농업현장 및 포도주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어제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오늘 아침까지 비가 오고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세미가 아직도 푸르른 모습으로 체험 오신 어르신들을 맞이하였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제작해준 동영상을 보고 계십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인도해주신 김종만 형제님~~ 제가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기에 이곳 무의도에 시집와서 오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농장 안내문을 접는 일을 도와주셨습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현장을 둘러보고 자연과 사람과 작물이 공존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체험하시고 계십니다. 포도주 만들기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품질관리원 인..

2011년 포도수확 (자원봉사자들과 함꼐)

9월 23일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자원봉사자들 11명과 함께 2011년 포도수확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 오신 이모품에 안겨 멋진 포즈를 취한 꼬마농부 기훈이~~ 미가엘 복지관 복지사 선생님들과 자원봉사 오신 청년들^^ 꼬마농부 기훈이 엄마는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포도따기 설명을 듣고~~ 포도수확에 들어갔습니다. 멀리 남양주에서 오신 자매와 꼬마농부 기훈이~~ 자원봉사자들의 포도따기 모습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는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행복 바이러스 역활을 하였습니다 수확한 포도를 만족한 듯 바라보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포도가 달려 있는 모습이구요 포도를 모두 수확한 모습입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포도수확을 끝내고 실미원 자연방사 수정..

영농 준스타 상을 받았어요

9월 22일 목요일 날씨 맑음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주최 "제8회 영농스타 선발대회"에서 영농분야 준스타 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 더 농촌을 잘 지키라는 의미로 주신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래의 사람들에게 건강한 땅을 되돌려 주기위하여 더 열심히 건강한 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무의도" 인천공항 앞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이곳에 온지 25년 강산이 2번하고 반이 변한 세월을 자연과 공존해야하며 땅이 소중함을 깨닫는 세월이었습니다. "영농 준스타"라는 상을 받는 오늘이 참 소중합니다. 20여년간 써온 영농일기중에서 "우리가 부자가 되어야하는 이유"라는 글이 발췌되어 액자로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011년 올해 영농스타가 된 세분 축하드립니다. ^^나도 내년에 도전해보고 싶..

[아이리스] 아이리스 심기

아이리스 심기 9월 19일 월요일 날씨 흐리고 가끔 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비가 내린다 예년 기온보다 5도 정도가 떨어져 옷을 몇겹으로 입고 농장에 일을 하러 갔다 추석날부터 연일 남편과 아들 그리고 나 세명이 아이리스를 심고 있다 품종을 구별하며 심어야하기에 남에게 시킬수도 없는 상황이다 매일 묵묵히 땅을 파고 심는일을 하고 있다 남편과 아들은 허리가 아프단다 그런데 나도 아프다 모두가 아프다~~ 내년 5월에 아이리스원(꽃창포원)을 개원하기 위해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계속 아이리스를 심을 것이다. 남편과 아들은 계속해서 심고 오늘은 봄에 국화 삼목해놓은 것을 아이리스 밭 입구에 심었다. 힘은 들었지만, 아이리스가 밭에 이쁘게 심어진 모습은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가을이다~~ 일을 하다 허리가 아..

농장의 일상들

9월 16일 금요일 날씨 흐림 계절은 가을이지만 날씨는 한여름의 더위를 방불케한다. 오늘 농장의 일상들~~ 8월이면 연꽃이 다 지고 씨가 맺혔을텐데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인줄알고 연꽃이 계속 피고 있습니다. "미국황연" 부자(아버지와 아들)는 오늘도 뙤약볕 아래에서 아이리스 꽃을 피우기 위해 옮겨심고 있습니다. 연밭에서는 연잎이 생을 다하고 있고 농장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가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익모초 둠벙 이곳에는 참게와 미꾸라지가 살고 있습니다. 둠벙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지요 머위 벌레가 먹고 남는 것을 먹자~~ 실미원대표의 생각입니다. 들깨 아이리스 포트에 담아놓은 모습 8월 한달내내 밭에서 캐서 포트에 담았습니다 무우와 쪽파 아이리스 까마중 농장의 일꾼들 닭과 거위 데크위의 개구리 오늘 ..